1. 2용타 쓰면 6점 주면 7점 딸 수 있고, 가비지 게임도 생기고, 상대 에이스도 잘 턴다 

->>  러프, 나바로급 타자 뽑아오기도 어렵거니와 러프 나바로 정도도 리그 평균 타자에 비해 한 해에 더 벌어다 주는 득점은 35~45 점임. 

      러프 나바로 정도 오면 점수가 막나고 "지더라도 재미있는 경기"가 된다는 거 자체가 환타지. 

      댄블랙 이야기 하는데, 결국 댄블랙도 그냥 자기 타격 능력 만큼 기여한 거지 무슨 "시너지 효과" 이런 거 없었음 

      "우산효과" 이런 이야기는 이미 10년도 더 전에 이미 박멸된 이야기인데. 아직도 백꼴프나 빠시는 분들은 이런 거 진지하게 믿음. 

2. 4년간 외국인 투수 못 뽑았으니, 앞으로도 못 뽑을 것이다 

->>  미래 예측은 늘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현재까지 가진 정보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때, 

     현재까지의 정보를 잘 모아서,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이득의 평균값과 그 분산의 범위를 잘 예측하는 게 리스크 관리임. 

     그 정보를 모으고, 평균 및 분산을 예측하는 팀이 늘 똑같았다면 사사방 틀딱들이 이야기하는 게 맞을 수 있지만. 

      18년 19년 계속 스카우트팀은 바뀌었고. 

      이전에 최근 계속 불펜만 뛰던 놈들 데려오거나, 부상 체크도 안하거나, 누가 봐도 망할 거 같은 기록을 가진 벨레스터 페트릭 이런 놈들 데려오진 않았음 

      아델만만 해도 크보에 잘 먹히는 싱커성 공 잘 던지는 라팍에 잘 맞는 땅볼 투수였고 선발 꾸준히 돌던 선수 

     헤일리는 땅볼 투수에다가 여러가지 지표들이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중 최상급 

     맥과이어 마저도 올해 새로 크보 온 외국인 선수중 속구 구속 최상급에 헛스윙 유도율, 속구 회전수, 보더피칭 비율(이건 오히려 랜덤 제구 때문에 가운데 던져도 보더로 가는 부분이 크긴 했던 거 같지만...) 이어서, 나름 이유가 있었고. 스캠 때까지도 좋은 공 던짐. 

     근데 실밥이 안 맞아서, 싱커성 공 구종가치가 떡락(아델만), 시즌 시작하고 리그 지배급 피칭하다가 부상 경력도 별로 없던 선수가 갑자기 경미한 부상 한번 입더니 ㄱ그냥 맛이 감(헤일리), 스캠 때 공 만큼이라도 던지면 다행인데 그 때보다도 구속 안나오고 얼굴 벌개지더니 이후 약간 반등하다 이후로도 구속 하락하며 꾸역투 끝에 햄스트링으로 퇴출 

     - 근데 이걸 예측 하는 건 점쟁이의 영역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과, 리스크는 관리가 되었는데 그 이후 확률적으로 현실화되는 불확실성의 영역은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사사방 틀딱들은 이 구분이 안됨 - 

    - 그냥 아, 여태까지 안 되었으니까 그냥 밥상 엎어. 이러는 옛날 드라마 나오는 개저씨들 감성 그 자체 - 

3. 투수 리빌딩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 1명 써야 한다. 

->>  어린 투수 보호하면서 리빌딩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이닝을 먹어주는 워크호스 타입의 선발이 최소 2명은 필요하다 

   막상 외국인 타자 2명 해봤는데도, 득점력이 신통치 않으니까(당연하지. 러프 나바로가 한명 더 와도 한명 때문에 득점이 상전벽해가 되진 않는데, 맥이 초반엔 좀 치다가 최근엔 별로니까)

   요새 하는 말이. 사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지금 투망주는 많이 모아 놨으니까, 

   외국인 투수를 1명만 쓰면서, 투망주들에게 선발 기회를 주어서 리빌딩을 꾀하자. 

    이런 소리하고 있던데.... 

   요새 잘 나가는 다져스 프리드만 단장 같은 사람은 시즌 시작할 때 선발 요원 8명 혹은 그 이상 만들어 놓고 시작함. 

    그러면서 골격이 덜 완성된 유망주들은 철저하게 이닝수 관리 해주고. 

   -뭐 워커 뷸러 같은 경우엔 관리 해줄려고 했는데, 워낙 잘 던져 버려서 그 가이드라인 좀 벗어나긴 했지만- 

    다져스는 선발들 이닝수 관리나 혹은 컨디션 관리할려고 별로 안 아픈덴도 위장 부상자 리스트 보낸다는 소리까지 들음.  

   -우리는 안 그래도 되지. 우리는 마이너 5번 이상 보내면 안 되고 이런 옵션 같은 거 없으니까. 오히려 어린 투수들 보호하면서 관리하기에 훨씬 더 좋은 조건임- 

   어린 선발 유망주들은 이닝수 관리하면서 돌아가면서 1군 선발 던지다가 쉬거나 2군 로테 돌고(어차피 2군 로테도 지금 거의 제대로 안 돌아가고 있음)

   아니면 1군서 "휴식일이 충분히 보장되는 롱릴리프"로 돌면 됨.(김한수 오치아이가 최채흥 롱릴리프 돌린 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휴식일을 충분히 안 주면서 굴린 건 문제. 근데 사실 이것도 근본적으로는 선발 이닝 이팅이 안되니까 최채흥이 끌려 나온 게 좀 크긴 했다고 봄) 

   사사방 리빌딩론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2군서 아무나 올려도 1군은 대충 돌아가고, 

   무슨 게임처럼 2군 선수 그냥 올라오면 레벨업이 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임.  (그러니까 말로는 맨날 야구는 빠따 놀음이라면서 김호재나 빨고 있지) 

   비숍이가 맨날 하는 소리가 "아델만 처럼 이닝만 먹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하는데 

    그 아델만처럼 이닝을 먹는 게 나머지 투수들을 보호하면서, 결과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걸 

    백꼴프 빨면서 아직도 기준이 97 98년에 멈춰져 있는 틀딱들은 죽어도 이해를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