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경산에서 열린 KT와의 2019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T에게 7-8로 역전승했다.

삼성 서장민은 4회초에 등판하여 1사 2루에서 고명성 뜬공 때 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민성을 삼진으로 처리하여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초 고성민, 양승혁, 김민섭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서장민은 7회초 김준우로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서장민은 3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KBO 퓨처스리그 최근 승리 기록은 지난 2019년 7월 8일 KT전 이후 60일 만이다. 삼성은 김준우(⅔이닝 1실점(1자책))와 김승현(1 ⅓이닝 1실점(1자책))의 홀드, 맹성주(1이닝 무실점)의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이태훈은 6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13안타, 8득점으로 3연패(1무 포함) 이후 승리를 기록했고, KT는 7안타, 7득점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2연승(2무 포함)에서 멈췄다. [경산=K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