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윤희가 학과교수의 자녀를 과외하고 있었음

그 학과교수는 비교적 젊은 40대 남자교수였고, 호주에서 유학하고 온 사람이었음(예전에 카페에서 이런 내용들을 본적있음. 예전 영상서 인터뷰에 나온 교수는 아니라고 하는데 정확치는 않음)

그리고 이 자는 항간에 이 지역서 나고 자랐다고 함(지역경찰과 친분있을 가능성↑)

당시 이윤희 나이 29세 . 교수나이 40초반(?)

그럼 충분히 교수가 이윤희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꼈을 개연성이 충분함

그리고 내 생각에 실종당일 호프집서 이윤희를 옆에 앉힌 그 교수가 자녀과외교수와 동일인물로 판단됨.

즉 그 날 분명히 고의적인 신체접촉이 있었고, 평소 할 말은 하는 당당한 성격의 이윤희가 아무말 못하고 먼저 자리를 파하고 집에 와서 컴터에 112 성추행을 검색했다는 건, 자신보다 권력서열이 높은 자-즉 교수라는 것임.

김군은 그냥 소심한 또라이지 살인을 할 정도의 이유가 없는 자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게 있는데, 평소 김군과 이윤희는 이윤희의 원룸에서 같이 족발도 시켜먹고, 둘이서 이윤희의 원룸서 같이 학과공부나 시험공부도 함께 하는 등 매우 친밀한 사이였음.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지금으로 치면 약간 썸 혹은 썸에 준하는 그런 사이였음.

둘이 어쩌다가 분위기를 타서 키스인지 뽀뽀인지를 한 적도 있다고 함

이윤희는 서울에서 내려와 혼자 생활했고, 김군도 편입해서 온 상황이라,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기댔던것도 사실임

사람들이 김군이 이윤희의 머리카락을 수집했고, 수첩에 이윤희에 대해 적어논 많은 메모들을 보고, 김군을 또라이 or 스토커라고 판단해서 무조건 둘 사이는 아무런 썸도 없었을거고 있었다고 해도 김군의 일방적인 주장일 것이라고 매도를 하는데, 남녀간의 문제는 정말 그 당사자들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일들도 많고, 타지 생활하는 이윤희의 입장에서 김군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꼈을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봄

상식적으로 추론해 볼 때, 그날 이윤희가 먼저 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갔다, 그러면 옆에 앉은 교수가 이윤희가 행여나 신고를 하지나 않을까 싶어서 전전긍긍하고 애가 탔을 것이다.

그래서 분명히 차를 끌고 이윤희의 집에 방문했을 것이다

문을 똑똑 두드리며 이름을 불렀겠지

이윤희는 거부하고 싶었으나 학과교수였기에 거부할 수 없었고 결국 문을 열어주었을것이다

그뒤로 이윤희는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교수는 자차가 있었을 것이고 김군은 차가 없다

동물처리장을 맘대로 드나들 수 있고 학생들을 통제할 수 있으며, 학교실습실과 강의실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자, 그러면서도 경찰과 유착관계가 있을수도 있는자는 김군보다는 교수가 더 적합한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김군은 그날따라 이상하리만치 풀이 죽어있는 이윤희를 보고, 바로 자신의 거처로 가지않고, 이윤희가 사는 건물의 맞은편 건물로 들어가서 한동안 지켜보고 서 있었을수도 있다.

예전 어느 방송서 맞은편 건물에서 이윤희 원룸이 그대로 보인다는것이 확인됐었다

그러다가 얼마뒤 웬 차가 한대 굴러오더니 차에서 내리는 자는 다름아닌 학과교수??

이윤희가 사는 건물로 들어가는 교수....

(이 후는 상상에 맡김)

내 생각에 김군은 이런식으로 무언가를 목격한 정도이지 살인을 했다거나 그에 준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여지지는 않음

차가 없으면 이 사건이 성립할 수가 있나?

성추행 검색한 사람이 누가 나오란다고 그 새벽에 나가겠나?

이러한 이유들로 교수가 범인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