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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흙수저가 아닌지 알았는데 나도 흙수저였네ㅋㅋㅋ

흙수저 갤러리?(61.106) 2015.11.02 15:04:07
조회 87 추천 1 댓글 0



태어나자마자 고아원행 우리엄마가 21살때 내가 태어남ㅋ20살차이

3살까지인가 고아원에 살았다더라 그래서 기억이안남ㅋㅋ나 초딩때 들었어ㅇㅇ존나 충격이였지


3살때 엄마아빠한테 전화가 왔다더라

애가 어리고 너무 이뻐서(ㄹㅇ임) 입양문의가 너무 많이 온다고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엄마 아빠의 둘째 임신ㅋㅋ그래서 다같이 살게 되었다

우리아빤 나 임신할때부터 우리엄마를 때렸데 20살짜리 여자애(우리엄마)때릴때가어딧다고 ㅋㅋ


그렇게 3남매가 태어나고 나, 여동생1 ,남동생1 이렇게 엄마 아빠랑 5명이서 걍 이냥저냥 살았다.


13살때인가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심 엄마가  이혼소송하면 쉽게 끝났을껀데 (폭력으로)

합의이혼했을꺼다 아마도 ㅇㅇ 아빠 앞길망치고 싶지않다며 ㅇㅇ나같아도 우리아빠같은 남자는 안만날꺼다

우리 아빠가 우리 엄마한테 대우를 죳같이 해준것ㄱ단다 그래서 우리엄마가 자기비하에 자존감이 낮은것같기도하고


기억나는게 하나 있으면 아빠 친구들있는데서 우리엄마한테 소주얼굴에 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뭔지아냐 ㅋㅋㅋ삼겹살 잘못사왓다고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  ㅅㅂ


15살때인가 아빠가 엄마한테 용서빌고 다시 합쳤음 근데 술만먹으면 아빠가 엄마를 개패듯이팸


문 잠그고 때리기는 기본이였고, 뒷산끌고 올라가서 때리기

응급실에 온 몸이 피멍에 팔뿌러져서 누워있는데 링겔뽑고 머리끄댕이끌고 병원밖으로 데리고가기

이건 잊혀지지가 않네


내가 15살, 여동생 13살, 남동생 11살 우리가 뭘 할수있겠냐

아빠 하지마, 3명이서 존나 엉엉 쳐울기 그정도? 그래서 그냥 내 손으로 아빠 경찰에 신고했다

그냥 가족일은 알아서 하라고 경찰은 가버리고


그러다가 엄마가 진짜 죽을 것 같았는지 집을 나가셨다

그리고 내가 15살때 엄마 노릇을 하는데

엄마 노릇은 개뿔 맨날 친구들이랑 학원학교 빠지고 쳐 놀고

ㅋㅋㅋ

그래서 15살때 나랑 남동생만 외할머니 집으로 쫓겨났다

학교도 무단으로 못가고 전학소속시켜줄 사람도 없으니까 ㅋㅋ


외할머니집에 있다가 외삼촌한테 성추행 당하고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네 씨발ㅋㅋ

외삼촌이 외삼촌이지 우리엄마가 7남매중에 막내라서 걍 할아버지한테 성추행당했다고 봐야지

그때당시 환갑이였은께


그러다가 15살때 끝나갈 무렵 엄마가 외할머니집으로 나랑 남동생을 찾으러왔다

그때부터 우리가족 엄마 나 남동생ㅇㅇ은 한달에 7만원짜리 상하 단칸방에서 살았다 나 15살때부터 18살때까지


똥쌀라면 나가서 싸야되고 신발장같은것도 없엇음ㅋㅋ

부엌이랑 다용도실 목욕탕도 같이쓰고ㅇㅇ

온수가 안나와서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끓여서씀

보일러도 안떼고 전기장판 작은거에 3명이서 낑겨잤다.

집근처에 대패삼겹살집이 생겼는데 대패 3인분, 버섯모둠1개 , 볶음밥2개해서 셋트로 10,500원이였어 ㅋㅋ

그래서 남동생이 고기먹고싶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면 거기 손잡고걸어가서 배부르게 먹고햇지 ㅋㅋ


엄마가 4년제대학교 간호학과 91학번인데 나 임신해서 그만둔거거든

공부도 잘했는데 그러고 사는게 진짜 죽어도 싫으셨나봐

그래서 일을 주간근무만하시고 야간대학 다니심

나는 17살되자마자 학교끝나고 감자탕집에서 알바함

이때부터 알바를 안해본적이없엇다 ㅋㅋㅋ 내 용돈 핸드폰비도 그냥 다 내가했고


ㅇ업무시간이라 일단 여기까지 적음 모두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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