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백 흙수저는 자식도 맘대로 낳지못한다..ㅋ,

자기 고백 흙수저는 자식도 맘대로 낳지못한다..ㅋ,모바일에서 작성

ㅎㅎ(211.36) 2015.11.02 23:40:48

조회 32 추천 0 댓글 0

흙수저임에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던 중에
작년부터 올해 중반 까지 만나던 년이 있었다.
나보다 5살 어린 25살 짜리..
잘 사귀다가 그년이 딴 새끼 만나면서 이별했는데
일주일전에 갑자기 연락왔다.
"오빠 나 임신했어 근데 6개월이래 오빠 애 일지도 몰라.."
그 소리 듣자마자 회사 조퇴하고 그년 만나러가서
대화를 하는데
나 만나는 중에도 딴 새끼랑 질사 존나함 시발년
그래서 누구 애인지부터 추리해보자고하고
집에 돌아간 후 알아보는데
중간 중간 들리는 소리로는 그년이
딴 새끼들이랑은 자기 애가 맞으면 결혼해서 책임지라는 식으로 했다는거임
근데 자꾸 정황상 내 애가 맞는거 같아짐..
내 카드 내역에 찍힌 날이랑 애 들어선 날이랑 일치...
그렇게 서로 정황을 알게 되고 얼마 안지나
그년한테 울면서 전화가 왔다.
"오빠 나 애 지울래 나같은년 만나지마 미안"
그 통화 이후 연락처 바꾸고 이사도 가버리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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