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옆집 여자애 기억난다

우리집 옆집 여자애 기억난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50) 2015.11.03 20:11:06

조회 154 추천 0 댓글 2

아버지는 중국집 배달원이었고 엄마는 없고 이모집에서 사는 여자애였다.

가시내는 조금만 삐뚤어지면 몸팔고 일탈하거든 그래서 지 애비가 가시내 한번씯 조금만 늦게 들어오명 개패듯이 팼었지.

나랑은 그래도 친해서 동생이였지만 치킨같은거 사면 내가 반마리 주고 그랬거든

근데 이사갔다는 소식듣고 한 5년 못봤었는데

아래시장에 가는 중에 다방레지가 오토바이 타고 가더라고 평소처럼 와꾸볼라고 봤는데

그동생이었다..그년도 날봤는지 희미하게 웃더라...
마음이 짠했다...나도 흙수저라 도와줄순없지만...

흙수저는 노력해도 벗어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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