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중간직고위공무원 집이였긴한디..

어머니 폐렴 호흡기 질환이 심하셔서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셔야함 병원비 30정도 달마다 잡음. 추가수입은 달 100정도
아버지 암말기 달에 적게는 220정도..나감.. 들어오는건 연금 180
오빠는 분가했는데 최근 교통사고 전복만 세번.
직장도 있고 결혼도했고 그렇지만 좀 철없음.. 부모님께 용돈으로 30씩 보내주는걸로암. 그래봤자 얘쓰는게많음. 우리집은 분가하면 큰관여안함

다른오빠는 그나마 집에 자주오는편이고 그런데 직장이 불안정함. 겉만 반지르르한상태? 안정적이질 못함. 그리고 여자를 맨날 이상한사람만 좋아해서 맨날 여자한테 돈뜯기고삼. 몇백이렇게. 근데 말했다싶이 분가하면 부모가 돈을 줄지언정 자식이 주지않는 구조임. 그래서 수익은 상관없는이야기

내가학교에서 좀많이 따돌림당하고 가해자로 올라갔다가 피해자로 올라가는 일있었는데 그뒤로 얼마안가서 암판정 받아서 내탓인가 그런건가싶다. 내가 처음으로 부모님께 전학가면 안되냐고 비평준화 기숙사고교 지원준비 다해놨을쯤도 그때였고.. 아버지가 딸바보라서.. 많이 힘들어하셧음 물론 못갔음. 고등학생 내내 반얘서 친구가없는게 힘들어서 외부활동같은거 하고그랬엇네 ㅋㅋㅋ왕따는 당하는 사람한테 문제가 있다고들 다들 말하지만 멀쩡한 사람 븅만들기 쉽다는거인지해줫음좋겟음 중1때까지 간간히 임원직해왔고 혼자서 땅파는 스탈이지 남한테 고민상담은 못하고 듣는입장이었음. 덕분에 사람이 관계에서 독해지는 법은 익혔으니 지난일이니 괜찮지만..집에 생기는 재난이 그냥 다 나때문인거같고그래

난 올해 20 ㄱ대(국립)다니다가. 집안이 내가없으니까 아버지가 우울증 오시기도하고 또 어머니 스트레스 풀사람도 있어야하고 해서 상경해서 독학반수준비중.작년엔 방학때 알바이것저것다해서 두달 이백모아서 드렸을땐 정말 좋았는데.에휴  성적은 현역대보다 올랐는데 수도권 국립대 내가 원하는과가기는 힘들어 보여..한해더해보고싶은데 원래 단던 학교보다 낮은 국립대학을 넣는건 나도 싫고 아버지도 싫고..
그럼 삼수자금을 모아야하니 까마득하네 이럴줄알앗으면 그냥 재수준비할걸그랬나봐.. 넘 죄스럽다.
쓰다보니 한탄글이됐네 아마 올겨울엔 연말정산말고 알바는 힘들거같긴한데 나보다 더힘든 사람들한테 힘든말해서 미안하다 그냥 혼란스럽고 답답해서그랬어. 아 빚은 팔천만원있어. 니들은아들키우지마라 어떻게 자기 부모가 내일이니 모래니 하는판에 맨날 전화로 징징대기만 한다. 진짜 내가 형이었음 개패듯팼을꺼같음 넘 속상해서.. 없는만도 못한짓 자주함다. 아버지가 엘리트였어서 변호변리말고 그 짜잘한 법쪽자격은 다가지고계신걸 이용해가지구 부모한테 먼 자꾸 부탁 졸라게해댄다..솔직히 그철없다는오빠 5급이거든? 난 미술하고싶어도 말한번 못꺼내봤는데 아버지 젊을때 태어났어서 풍족하고 평생을 ㅈ하고싶은대로 살았으면 (학교만네번다녔음 적성에안맞으면 자퇴하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고 차사고를 낼꺼면 차를 운전하질말던가 차사고도세번 심지어 지는 멀쩡해.타고난복이있는새기임 난 부담드리기싫어서중고폰에 최저요금제만쓰는데 얜 십대때부터 폰써왔고 뭐 25부터는 지돈내곤하는데 그전까지 폰 6번바꿈.. 당시스마트폰세대가아니라 엠피스리가 사치품이던시대임. 물론 노트북전자기기엠피스리피엠피다잇엇지.걘 ) 서른넘음 그만좀해야하는거아니냐? 내가 알바 완전 부담해야하는건 아니니까 형편이 나은건 맞는데 정신적으로 가면갈수록 흙수저되가는거같다. 밥은 하루한끼 집에서 먹을 수있어 아버지음식 남으면 좀먹고.
나잘하고있는거겠지? 나도 불안한데 얘기할사람이없다.
친한친구한테도 내가힘든건 잘말못하겟어. 너무 내가 어리광부리면 떠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