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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고양이도 겁나많음 산속에 지어서 그런가봄

지야(182.221) 2015.11.04 04:11:06
조회 45 추천 0 댓글 1



하루는 놀다가 좀 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집들어갈려고하니까 입구에.. 고양이가 갑자기 야옹 하는거임


맨날 치즈같은거들고 거기주차장에서 한참을 흔들어야 올까말까 하는애들인데 존나크게 나 뒤로돌면 야옹하고 앞으로보면 조용하고 그러더라?


근데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폰후레시켜서 봤는데 차밑에있더라


그래서 오~ 여깄었구나 왜~ 불러? 이랬는데 밑에 시댕 고양이 존나쪼그만게 죽어 있는거야


완전애기 탯줄도 붙어있었었음 


근ㄷ 고양이 진짜 똑똑한게 일부러 그 사람 지나가는 입구계단에 올려놓은게 이제생각해도 개신기


근데.. 도저히.. 못만지겠는거야 그시체를..


그래서 암만봐도죽은거같은디..후 이러고있었지 근데 사실 털도막나있어서 모르겠었음 죽은건지만건지


그러고 한참있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택시내려서 오더라 


그러다가 그냥 휙지나가길래 저기요....... 하니까 네??하고 뛰어옴 여기..... 새끼고양이가 죽은거 같아요... 그러니까


뭐 어떻게 하면돼요?? 그래서 물티슈빼서 주면서 이거 뒤에 묻어줘야될거같은대여.. 그러니까 아 네 물티슈 필요없습니다 그러더니만 맨손으로 덥썩잡아서 뒤로가드라


그래서 아근데여.. 확실하게 죽은거 맞아요? 그러니까 막 확인하다가 모르겠다드라 그래서 하 나도걍 손으로 만지면서 눈꺼풀도 뒤집어보고그랬는데 맛이갔더라


그래서 호미로 대충 파서 묻어줬는데 자꾸 나를 못믿겠는거야 저게 죽었는지 말았는지


그래서 걔보내고 씻는내내생각나서 다시내려와봤는데 ㅅㅂ... 개 소름 거기 구덩이만 파져있고 시체만 덜렁없었음.. 이건모냐 죽은척하다가 도망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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