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얘기해도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 그 기분

아무리 얘기해도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 그 기분앱에서 작성

아이유를보면설레임

2015.11.04 04:52:52

조회 51 추천 0 댓글 2

처음엔 괜찮은 척,
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 하지만
결국엔 가슴이 너무 아린다.
아린다기 보단 욱신거린다.
참았던 설움이 밀려온다.

'아, 나는 누구에게도 아무 것도 아니구나.'

꾹꾹 눌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끅끅 거리며 자리에 눕는다.

밤은 깊어만 가는데
잠은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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