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는곳은 지방이고 부모 재산은 달랑 집한채있는데 2억대 중반 그게 끝

에비 자동차는 20년 타고있는 무쏘

에미 차는 SM5 13년식 (에미가 미친년이라 개념이 없다. 에비차 바꾸려고 했는데 지차 사버림 여기에도 기막힌 스토리가 있음)

여동생 하나 있는데 흙수저 탈출하고 (그나마 외모 중상타 쳐서 동수저 정도 되는 집안에 시집가서 신분상승함 / 남편재산은 10억대 정도)

집안에 달랑 나 하나 남았는데 현재 30이고 인서울 중상위 라인 상대 졸업하고 행시충으로 3년 살다가 좌절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에미가 다단계 무슨 다이어트 식품 파는데에 빠져서 빚5천 지고 에비가 집 담보 대출로 그거 갚고 있고 그거빼고는 빚은 없다

에미는 그때 다단계할때 돈좀 만질떄 차뽑아서 서민5 나름 신형 타고 다닌다

근데 에미가 바람을 피는지 노땅들 접대하고 다니는지 주말마다 골프치러 다닌다 답도없다 우리형편에 골프치러 다니는게 말이되나?

집에 밥이라곤 맨밥에 김치 밖에 없고 음식 하는 꼬라지를 못봤다

어릴땐 에비를 원망했는데 에미 하는꼬라지 보니깐 진짜 성인군자가 따로없는거 같다 불쌍하다 우리 에비 ㅠㅠ 돈만 못벌 뿐인데

현재 에비는 전문직인데 월급이 좃도 안되서 300못받는걸로 알고있다 에미는 삼성화재 rc인가 그거하는데 둘이 맞벌이해도 월500은 절대 안되는걸로 알고있다

에미가 직장생활한답시고 살림 절대 안한다 고향 내려오기 전까지 이사실 몰랐다 신림에서 행시충 할때 고시텔살면서 월30 받으면서 생활했다

학원비는 도저히 달라고 할수 없어서 나름 과외알바 뛰면서 스스로 충당했다. 행시충 친구들 학원 맘껏다니고 교재 사는데 걱정 없을때 사실 부러웠다 나는 과외알바를 몇개해야 되는데

그친구들은 그런걱정이 없었다. 그 때 솔직히 좌절감 많이 느꼈었다.

지난주에는 에미가 직장에서 연수간다고 구라치고 일본여행 일주일 갔다 오더라 도대체 무슨돈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추정하는데 호구 부자 새끼랑 밀월여행 갔다온거같다

에미가 20살에 날 낳아서 현재 50살이고 외모는 상당히 괜찬은 편이다 어딜가도 이쁘단 소리듣고 피부도 곱다는 소리듣는다

에미 유전자받아서 여동생도 나름 중상타로 생겼고 나도 181에 잘생겼다는 소리는 많이 듣고 살았는데 대학교때 3번정도 여자랑 썸타다가 다 실패한 이후로

여자 사귀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도 내상황에서 사치란 생각이 들어서 정식으로 여자 사귄적은 없다

물론 한두번 원나잇 썸으로 여자 만나긴해서 아다는 아니다 다만 정식으로 교제를 한적은 없다

현재 고향내려오고 도저히 답없어서 알바 하면서 다시 서울갈 돈모으고 있는데 평일 오전8시 ~4시 알바 하고 평일 오전 6시 ~11시 까지 알바

주말에 금토 피시방 야간알바 하면서 탈출자금 모으고 있다 1년 정도 서울자립할 자금 모이면 신림동 다시가서 7급충이나 9급충 되는대로 시험 다쳐서

이 답답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 흙수저는 확실한데 나보다 못한 애들도 많아서 푸념질 하는거 같아서 미안한 감도 있는데 내가 느낀 고통은 너희들하고 같으면 같지 이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