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아빠...

흙수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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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8.33) 2015.11.07 08:49:52

조회 122 추천 0 댓글 2

아빠가 백순데 하루일과가 좀 일찍일어나서 챔스보거나 바둑티비 본다

가난하게 시골에서 자라서 절약정신이 몸에 베어있다고 주장하는데..주로 사람없는데 불켜져있으면 뭐라하면서 끈다 화장실에도 다라이가 있어서 항상 세수하거나 발씻은물은 그냥둠

변기물 내리려고..
내가 항상 생각하는게 그렇게 전기랑 수도세 끽해야 몇천원 아낄바에 노가다를 나가면 일당으로 10만원은 벌텐데..왜 저럴까 생각이든다 새벽에 조기 축구 근근히 나가는거보면 체력은 충분히 된다 생각한다.

일과마치고 집에 귀가했는데 불 다 꺼놓고 속옷바람으로 누워서 티비보는 모습보면 진짜 싫어진다.그래서 그냥 한숨쉬고 인사도 안하고 난 내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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