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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썰8.txt

코드네임탈주닌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07 1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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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학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는데


처음엔 6인실을 썼는데 나랑동갑인데 신입생인 애들이 2명, 나보다 한살 많은데 신입생인 형 1명, 신입생인 한살아래 동생 1명, 그리고 2학년인 동갑한명이있었는데


6명끼리 존나 잘맞고 그래서 기숙사애들하고 존나 놀았다.


나랑동갑인애들 신입생 2명하고 형 1명은 집이 서울이라고 같이가고 내려오고 그랬었다.


나는 같이 자고 맨날 보고 이런 편한 환경에서 사람하고 잘 친해지고 급속도로 친해졌는데


여초과다보니깐 낯가리고 소극적으로 변한 나는 과 아싸가 됐다.


특히 이 형은 와우도하면서 야갤러여가지고 많이 친해졌다.


넥센 응원하는 형이었는데 넥센이 지다가 이기면 막 치킨도 사주고 그랬다.


그래서 야갤러형이 디씨하는거보고 존나 재밌어보이길래 여기 갤러리에 주제도 많고 해가지고


와우하면서 끊었던 디씨(컴갤)를 다시 시작하게됐는데... 그게 주식갤러리다.


하도 돈에 맺힌게 많아서 주식하면 돈좀 벌수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다.


너무 병신도 많고 엠창인생도 많았지만 적어도 그시절에는 헬조선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힘들다 힘들다 였지


죽창소리는 안나왔는데 그때 보트릭스? 이런글을 접하게 되고 그랬었다.


주식을 배우러갔는데 주식소리도 조금있긴했었는데 내가 하는건 어려운것같고 그냥 그냥 맨날 나도 좆같으니깐 죽는소리만 올리고 그랬었다.


나는 기숙사6명중에서도 내 룸메하고 존나게 친해졌는데


얘는 ㄹㅇ 금수저였다. 아버지가 목포에서 무슨 공장하시는데 쌍둥이 여자형제가 서울로 대학가서 선릉에 오피스텔(나중에알고보니 여기 월세만 200이라더라..)


얻어주고 거기서 다니라고 할정도였다...


어쨋거나 금수저여서 알고 친해진게아니라 나한테 존나 잘해주고 내가 드립도 잘치고 하니깐 서로 존나 친해졌다.


난 먹는거 존나좋아했는데 어느날 서울 같이올라가는데 얘네집에서 고기해준다고 하길래 가도되냐니깐 오라고해서


가서 고기반찬에 세그릇 먹었다. 근데 그때 얘네 친척들 존나 와있었는데..


가서 꾸역꾸역 세그릇 쳐먹고 기어나왔다. 그러고 얘네집에 밥먹으러가는게 좋고 얘도 서울오면 할일없으니깐 방학때 나 부르고 했었는데


갈때마다 어머니가 너무 잘해주시고 밥먹고가라고 할때도있고 가면 살찌는 기분이었다. 얘네집 가면 무조건 자고와야했다... 어머니가 자고가라고하심..


그래서 얘랑 술 먹으면 존나먹는다 존나먹어도 어짜피 얘네집 가서 자면되니깐...


그러다보니 얘 여자형제하고도 얼굴 계속 보고 친해지게됐는데.. 얘는 성격이 밝았다. 나는 그때까지 존나 어두웠고 친한사람만 친했다.


남의집 가면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되는데 인사도 얘가 먼저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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