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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중에 아는 사람이 진짜 부잣집으로 시집간적 있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7) 2015.11.07 23:19:49
조회 173 추천 3 댓글 2

Y대 음대 졸업했는데 좀 전도 유망한 피아니스트였음. 집안은 원래 부자였는데 대학교 가던 해에 집안이 홀딱 망해서 완전 거지된 상태서 독주회 마지막으로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만난 부동산부잣집 아들이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더라고

결혼을 한 게 2001년도 중후반이었는데 그 뒤론 아예 피아니스트 꿈 접어버리고 집에서 전업주부로 턴해서 애들만 봄.

근데 뭐 누가 탓하겠냐 그 집에 그렇게 재산이 많다는데..

여자의 얼굴과 재능과 학벌은 확실히 경쟁력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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