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갤이 생기자마자 여태까지 눈팅했어 처음으로 유입된 경로는 가난그릴스 글보고 재밌겠다라는 심리로 들어왔었는데
어느새 존나 집중해서 인생썰 같은걸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 ㅋㅋㅋ 물론 주작썰 티나는건 ㅈㄴ 많았지만 몇몇글에서 내가 진짜 뼈저리게 느껴보지 못한 감정 예를들면 절망감이나 열등감에 관련된 묘사때문에 좀 충격을 먹었어
우리집도 사실 막내동생이 발달장애가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놀림도 많이 받고 나름 고통도 많이 겪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나는 정말 복받은놈이였어 ㅋㅋㅋㅋ 특히 흙갤러들의 부모에 대한 반발심에 처음엔 좀 거부반응이 일어나더라고 난 부모님 정말 존경하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사랑받았거든 근데 그 내막을 알게되고 나니까 부모님의 관심과 교육이 인격형성에 큰 몫을 했다고 생각되더라
방금 은수저정도 되는 친구랑 페메로 조재현 딸 금수저논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좀 의견이 달라서 좀 답답해서 적어봤음 핸드폰으로 막쓴거라 존나 두서없다 ㅋㅋㅋㅋㅋ 미안해 그냥 똥 싸질러놨구나 생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