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째 이사 한번 안가고 12평 집에서 4인가족 거주중.
애비 초졸

애미 상고졸
애비는 돈만벌어다주면 지 역할 다 했다는 인간임. 집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 없음.
애미는 30년째 애비가 벌어오는 그 돈으로 주식 몰빵에 혈안이 됨.
애미는 그동안 주식으로 날려먹기만 함.
주식하고싶은데 돈이떨어진다면?
1. 애미 친정가족들한테 돈빌림

2. 애비 형제들한테 돈 빌려오라고 닥달함.

3. 애비한테 마통 뚫어오라함.
병신같은 애비년은

애미가 말하는대로 다 해줌. 결과는 매번 돈 날리고 끝남.
지금 친척들과 관계 개박살
그와중에 애미애비의 신조가 하나 있었으니
["자식 가르치는것보다 주식으로 강남빌딩 사는게 남는장사다"] 라는것.
자식 학원하나 안보내줌
애미가 나한테 한 말
"너가 나중에 직장들어가서 월급벌면 얼마나 번다고? 주식사는게 백번 남는장사다"


본인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서울 중상위 이공계 정시입학함.

학점4.27 차석으로 졸업.
그러나 졸업후 극심한 우울증을 벗어나지 못하고, 꿈을 포기한체 백수로 지내는중
애미애비는 오늘도 반성하지않음.
지나간일, 옛날일 말해도 소용없는 과거라함.
애미애비 죽일수도없고 죽기를 기대하며 살아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