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그 성공 자체가 의미없다는 소리가 아닌데

쟤는 그냥 지가 믿고있는 진리같은 거에 거슬리는 내용이 나오면은 일단 까고보는듯

그것도 상대는 어떨 것이다 하면서 빈약한 근거로 추측도 아닌 확신을 가지고 얘기함.

그랬으면 좋겠다는 거겠지, 그렇지 않으면 지가 못버틸거 같기라도 하나봄.

지부터가 행복이랑 성공도 구분하지 못하면서 내가 부정한 적도 없는 외적인 요소를 들먹이는 것 부터가 넌센스임.

그리고 난 여태까지 행복해지는법에 대해 말한적이 없음. 여태 계속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갖춰야 하는

최소 기준들만 나열해왔는데 지가 추구하던 방향에 긁히기라도 했는지 열폭이나 하고 앉아있음.

걔가 뭐 남들을 어떻게 생각하든 사람들이 갑자기 자기가 원하는대로 변하지도 않고 지 처지가 바뀌지도 않는다.

망상인지 난독인지 모르겠지만 난 누군가의 노력에 대해 "그거 맞아?" 하면서 가성비가 안좋다고 말하기는 해도

그 과정이나 성공에 대해서는 어렵고 대단한건 맞다고 잊을만하면 언급하며,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라

결과에 대해 스스로 다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으면 고시 낭인이 돼도 뭐라 안하는데

내가 언제 남이하는 노력에 대해 가치를 폄하하고 그랬다는거지?

지잡대마저 현역 때 못가가지고 재수했거나 흙수저면서 9급 준비하는데 3년 이상 쏟았거나

아니면 나이가 20 후반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봤거나 하지 않는 이상 긁힐 이유가 있나?

재능이나 수저나 외모나 자기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한테 자아의탁 해가지고

ㅂㄷㅂㄷ 거리면서 죄없는 유동한테 화풀이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