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좀 리빌딩 해야겠다..

흙수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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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한식당 가격..jpg 작성자 : ㅇㅇ

내 방좀 리빌딩 해야겠다..앱에서 작성

흙갤러(59.11) 2024.03.19 23:58:10

조회 47 추천 1 댓글 0

결혼 안할거고 따로 나가살 이유가 없어서

부모집에 같이 사는데 내 방은 있지만 지금껏 내방을 내멋대로 꾸미고 살지는 못햇음

왜냐면 방크기는 한정적인데

부모 물건을 내방에 처박아둿거든

예를들면 아빠가 엄마 프러포즈할때 사준 옛날 소니전축과 우퍼..

부피는 엄청크면서 평생 쓰지도않고 넘오래되서 고장난거..

그리고 결혼할때 혼수로 산 옛날 나무장롱2개.. 80년대 스러운 디자인과 너덜너덜 맛탱이간 상태에 문고리는 고장나서 자동문인 장롱..

그리고 옛날 lp 몇백장...

이게 내방에 처박혀잇음

이렇다보니 뭐 내방을 어떻게 할수가없음

옛날에 다 갖다버린다고햇다가 엄마가 거품물고 안된다 골동품드립쳐서 못버렷엇음

이젠 나도 나이찼고 짬도먹엇겟다 강제철거 해야겟음..

내방에 나혼자인데 장롱 두개는 쓸데없고 하나는 잇어야지..

근데 투박한 옛날장롱에 맛탱이간애들이라 둘다 갖다버리고

깔끔한 흰색의 싱글형 새장롱 하나사야겟음.

이왕이면 미닫이로. 문열고닫는건 좁은방에잇어서 존나 비효율..

lp는 그냥 아빠방 침대밑에 다 처박아두면되겟고

전축은 갖다버리고

이렇게하면 진짜 내방에 침대도 놓을수잇고

공간생겨서 책상등도 놓을수잇고 (저것들땜에 좁아서 지금껏 바닥에 토퍼깔고 잠)

그래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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