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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결과만 남는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4.03.21 15:01:11
조회 80 추천 2 댓글 0

내가 흙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나건 금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나건 세상은 우리의 환경을 전혀 고려해주지 않음

현재 스카이 다니고, 해외 유학 간 애들이 흙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똑같이 그런 삶을 살았을거라고 말할 수 없을거임.

실제로 스카이 학생들의 부모 절반이상이 연봉 1억이상이고, 미국 아이비리그 같은 곳은 어릴때부터 부모의 지원이 없다면, 절대 한국에서는 20대 초반에 갈 수 없으니깐,,

하지만 세상이 보는건 오로지 결과이고, 이게 틀렸다고 말할 수도 없지.

수급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좋은 교육은 물론 외식 한번 제대로 못해봤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정신차려 혼자 공부 시작해서 인서울 상위권 공대에 진학했다. 어릴때보다 수저 격차는 더욱 느껴진다. 하지만 세상에 구걸할수는 없으니 연애나 다른건 다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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