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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흙수저야? 미친집안이야? ㅎㅎㅎ

흙갤러(1.242) 2024.03.27 23:33:45
조회 1748 추천 34 댓글 7

우리집안 내력




애비


가정폭력 으로 경찰서에 끌려간적있음

여자밝힘

노가더

돈은 모으지만 자식을위해 쓰진 않았다.

말보단 주먹

집안의 분위기는 공포정치

가진생색내서 위축시켜버리기

나도 부모잘만났으면 노가다 안했을거라고 하면서 너네도 나처럼되지말라면서 술마심

술마시고 자식들 폭행 ㅇㅇ

집에오면 발 주무르라고 명령함.

다 너희를위해 희생하고 온거니 이래도된다고 생각함

좆같아서 19살때 대학입시로 존나싸우고 지원 1도 안해준다고해서 애미한테 연락해서 간다고하니까

집안의 배신자라고 하면서 여태까지 키워준거 다 내놓으라고함.


=================


애미


돈좋아함

남자좋아함

과거 우리있을때도 남자친구 만들어서 들락거리다 애비한테 걸림

존나 쳐맞고 남자친구는 도망갔음

감시당하자 애비한테 맞은 화를 우리한테 풀었음 ㅇㅇ

놀다가 왼쪽다리 파상풍 입는 존나 쎈 부상을 입었는데 병원안보냄 ㅇㅇ 돈아깝다고

초등학교1학년에 결석일수가 42일이 찍힘.  다리가 빨갛게 부어올랐는데도 구지 집에서 치료한다면서 병원안보냈음

어째어째 나았지만 파상풍이 먹고들어간 정강이의 흉터는 아직도 크게 남아있음  대략 엄지손톱 2배크기

애비랑 결국 이혼함.

20살에 이르러 다시만났지만 무능력해서 외할매한테 돈 5천받아서 옥탑방에 월세살면서 주변지인들한테는 명품백차고 다니는 성공한 여자로 치장하고다님

그러다 내가 군대갈때 되니까 "너가 시간을 좀 벌어다주면 안되겠니 내가 진짜 정신차리고 일하마" 해놓고 군대 못가게 자격증 응시로 6개월씩 날리게함

그래놓고 여전히 정신병자짓 하면서 담배 뻑뻑피면서 사람 아래로 보는 안하무인 성격 안고쳐져서 군대로 갔더니 내 명의로 카드값 1200만원 긁고 사라짐

군대에서 존나 놀라서 애미 찾으려고 별안간 다 뒤졌는데 그렇게 숨어들어간곳이  이름도 모르는 "절" 에 들어가서 스님들 밥해주고있더라 ㅋ

그러다 병얻어서 결국 내 바짓가랑이잡고 제발 살려달라면서 또 인생을 남한테 맡기려고함

결국 뒤짐

물론 살리려고 해봤는데 결국뒤짐.. 살리는 과정에서 내가 여태 모은돈 6000만원 날아감. 수술비가 무섭더라. 중간계산이라는걸 처음해봤다  6번의 수술중.. 참 ㅋㅋ




이제 28살의 나이가 되자  화장도 어떻게하는지, 사망신고도 어떻게하는지 알게됨.

외삼촌이 연락옴.

"야 너네 엄마통장에 얼마있더냐?"    전화끊음.

미친새끼인가 진짜 ㅋㅋ 쳐맞아 뒤지려고 ㅋㅋ  하긴 내가 눈앞에 있었으면 이새낀 진짜 눈알 뽑히고 평생 장님만들생각 충분히 있었는데 ..



애미가 뒤졌다는 소리듣고 애비가 나타남.

이런 동네말고 자기동네로 가서 살자, 지원해주겠다, 아빠가 너무 잘못살았구나 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했음.

20살때 나왔으니 8년만에 보는거였음.



'그래 아빠도 시간이 지나니 달라졌겠지, 나도 속 많이 썩인건 ㅇㅈ'  이러고 안산으로 왔음.


나는 그래도 치열하게 살면서 나름 노가다 기술이있었음. 일당으로 하면 20장은 그냥버는 기술이었지. 다만 위험하고 힘들었다.

애비는 그런 위험한일 이제는 그만하고 적게벌더라도 안정된게 좋지않겠느냐고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라고 하더라

생산직에서 나랑은 도저히 안맞아서 이곳저곳 유랑하기 시작했다.


물론 안산에 와서 집도 내가구하고,차도 내가 구하고, 집안 기기는 다 내몫이었다.


걍 애비는  '  안산에 와서 살자 ㅇㅇ 내가 가끔 놀러갈게  '  이런 유형으로 나한테 말을 건거였음 씨발 ㅋㅋ



에효 내가 뭘 기대하냐 ㅋㅋ..


그랬는데 내 밑에 남동생이 하나있었음.


나는 모닝타고다니는데


남동생은 싼타페 신형 끌고다니더라.


니가 이런돈이 어디서났어? 라고하니  "아빠가 사줌 ㅇㅇ"   이랬다 ㅋㅋ


내가 20살때 집나가니까  남동생도 자극받았는지 애비한테 ㅈㄴ 틱틱대고 반항을했다고함


장남 나가니 차남까지 나갈까봐 두려워서 잘해줬다는데

그걸 듣는 나는 부아가 치밀어오르더라 ㅋㅋㅋ


지금 35살먹었거든? 저 위에 글들은 과거 얘기임.


지금 내 남동생은 샵차렸다. ㅋㅋㅋ 


걔도 애비가 생산직으로 떠밀었는데 5개월도 못버티고 돈 다 까먹고 백수짓하다가 


샵 오픈한거 ㅋㅋ


그 샵차린것도  애비랑 친한 카센터 사장님이 알려주더라.  애비는 나한테 모른척 입 싹 닫고 ㅋㅋ


내앞에선 내가 어찌 사나~ 잘 살고있나~  구경한번 보고  찔러도 보고~ 이러는데  뒤에선 남동생 무한 지원 ㅋㅋ



말로는 "내가 너 엄청 사랑하는거알지? 다른자식들보다 너가 더 잘되기를 소망한단다. 사랑한다 울아들"


이지랄하는거 너무 역겹더라.


실체적인 지원하나 안하고 아가리 지원술은 나도 잘하는데. ㅎㅎ


그래서 이제 나도 상황 많이 나아져서 신차계약 했거든


소나타지만 오랫동안 타고 다니려고. 나 모닝 06년식 언제 퍼질지 모르는거  타고다니는거 보면서 미안한 마음 안들었나? 자식인데?


진짜 이 집구석 탈출해야겠다 ㅋㅋ


여자친구랑 합심해서 돈 모으자고 며칠전에 합의도 끝났고,..


둘이 붙잡고 엉엉 울었는데 이제 진짜 흙부모한테서 떨어져나와야겠다.


아니 내가 뜯어내야겠다 이 망할놈의 집구석 종자들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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