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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능인데 인생이 불우함 조언 좀 제발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211.234) 2024.03.28 19:30:08
조회 151 추천 0 댓글 4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학기 중에는 학교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11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부하는 학원에 다녔습니다.
그 학원을 중2 여름방학에 그만두고 그 이후로 계속 영어학원과 수학학원과 국어학원에 다니며 학업에 몰두했습니다.
저는 남들이 다 가봤다는 피씨방도 못가봤고 노래방도 친구들이랑 고등학생이 되어야 한번 가 본 것이 다일 정도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제 성격이 내성적인 탓도 크겠지만 저는 중학교 3년 동안 친구가 없었고 에버렌드에 현장체험학습 가서 화장실에서 5시간 동안 수학 인강만 본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친구가 없다보니 옷을 안 사입는 등 저 자신을 꾸미지 않게 되어 1달 동안 쓰는 돈이 버스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편의점 알바하면서 월 180으로 유튜브 보면서 살아가는 삶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 하나 없고 욕심은 더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저희 어머니는 초5 때부터 저 보고 의사가 되라며 저를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시험을 한번 망치자 저희 어머니는 저한테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제가 제 방문을 잠그자 제 방 문을 미친듯이 열려고 하고 저에게 소리를 미친듯이 지릅니다.
본인 말로는 저한테 인생을 바쳤다면서 제가 어머니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어머니 말대로 짐승만도 못한 불효자식인가요?
아니면 저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인가요?
제발 사람 하나 구한다 생각하고 조언 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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