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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여자인데도 존나 살기싫다

흙갤러(210.182) 2024.04.09 17:34:11
조회 258 추천 2 댓글 11

이쯤이면 진짜 살기 싫다 가족 복도 없고 사는집도 좆같고 거의 10년넘게 좁은 똥주공아파트 사는데 

나랑 고1여동생은 방없어서 거실에서 자는데 걔랑 애초에 사이도 존나 안좋고 눈만마주쳐도 욕짓거리하는 사이임

걔도 한창 예민한나이에 공부에도 흥미없는데 꾸역꾸역 인문계고등학교 들어가서 스트레스 엄청받는거 같던데ㅅㅂ


본인 말하자면 자세히말하기는힘들고 말이 길어지는 상황이라

대충 본인 상황말하자면 2년제 디자인과 졸업장있는 백수인데 본인도 존나 백수로 계속있기싫고 투잡쓰리잡을 뛰어서라도 걍 집에 늦게들어오고

솔까 잠만자는 용도로만 쓰고싶음

근데 나 알바조차도 지방특정상 일자리도 적은데 그마저도 면접만 거의 10번떨어지고 쿠팡계약직도 떨어졌어

계약직면접 떨어지고나서 쿠팡일용직도 가봤거든 근데 그일도 장기적으로 하기힘들거같더라

하필 간곳도 중량물류센터라서 도움 좆도안되고 가서 민폐만 끼친거같고 (거기는 여자라고 단순노동하고 그런거 없더라 입출고 허브 전반적으로 빡세)

근데 내가 간곳은 그나마 직원 대우랑 시설은 좋은곳이라 관리자에게 크게 욕먹은건 아닌데

꼴에 부모는 내가 일용직 간다할때 쿠팡 블랙리스트 갑질 뉴스 운운하며 그런데 왜가냐고 뭐라뭐라 하긴했음

현재도 돈이 없어서 쿠팡 일용직 1번 더하고싶은데 부모 지랄때매 눈치보이고 다른 지점 간다해도 민폐일거같아

현재는 jlpt n5합격증 있고 (차라리 빡공해서 n4딸 걸 그랬음 좀 후회)

gtq gtqi 1급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 4월말에 보거든 아무리 본인이 디자인과 출신이라 해도 좀 부담이더라 

jlpt n3도 올해 7월에 할려했었는데 지금 접수기간이고 접수비가 6만원인데 엄마가 자격증따라고 닥달해놓고서

이제와서 돈없다고 엄마부담주지말라고 ㅇㅈㄹ떨길래 걍 12월로 미뤘어 jlpt는 참고로 1년에 2번 7월 12월에 있는 시험이야


그리고 본인 가장 후회되는것은 22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해서 6회차분 구직수당 총 300정도 있었고

적금까지 깨서 500 정도 가지고있었는데 23년도 중반에 다 떨어졌고 스트레스성 충동소비라고 조절못하고 돈 좀 막쓴건 아직도 뼈저리게 후회되더라

그래도 운좋게 아는사람 일 도와서 일주일 9만원 정도 수익은 있었긴한데 그거가지곤 요즘 물가 경제로 힘들기도하고

지금은 5월초까지 일 못하게되서 그거조차도 없다 


본인 현재 좆같은것은 22살 여자인데 정상적인 인간관계는 커녕 저렇게 알바조차도 10번넘게 떨어지고 

사람인 같은데 작은 디자인 중소기업 몇군데 넣지만 디자인과 졸업장있어도 쌩 신입이라 그런가 도저히 뽑을 생각도 없는거같고

디자인은 특정상 고인물경력자만 뽑으려하더라

그래서 내가 gtq 시험 준비하는이유고


저런데도 흙부모는 나보고 노오오오오오력부족 ㅇㅈㄹ떨지않나 내가사장점장이여도 너 안뽑는당 ㅇㅈㄹ하며 조롱함

옆에 세상물정모르는 고1동생도 대졸이면서 왜 백수냐 알바도 안하는게 성인이냐 꼬우면 나가라 ㅇㅈㄹ떠는데

진짜 가족이지만 온갖 충동이 다들더라 ㅋㅋ

요근레는 부모가 대놓고 정신병동 입원하라 ㅇㅈㄹ떨고 조현병환자 취급하더라


쨋뜬 지금 상황도 ㅈ같아서 살자마려운데 이번엔 살자 성공하고싶고 (전에도 시도했다가 쫄아서 2번이나 실패)

그나마 지푸라기처럼 잡고있는 장거리 또래남자얘도 군대로 갔고 전역도 내년 9월임 그때까지 살아있을 보장도 없는데

걔 군대가기전에도 딱히 추억 많이 못쌓았고 많이 못놀고 걔 아무리붙잡아도 걔는 나랑 연애할 생각없고 걍 심심풀이취급이던데 존나 좆같더라

지금 ㅈ같은데 반강제로 교회예배까지 다니라고 등떠밀려서 진짜 좆같더라 애초에 본인은 종교 혐오 좀 있었고 애초에 신이없다고 생각하고

원망이 컸던지라 진짜 다니기싫더라 교회인맥도 하나같이 나랑안맞고 꽃밭 긍정충이고 진짜 싫음


난 떳떳하게 살라고 하는데 시발 인생이 날 안도와줌 내가 그렇다고 부모+본업 멀쩡히 있는데 용돈벌이로 유사매춘하는 골빈년도아니고

정당히 노동하고 딱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먹고살고 평범하게 살고싶을뿐인데

시발 다른 골빈년 인간군상년들도 멀쩡히 인간관계하고 친구들있고 애인 있는게 참 트루먼쇼같더라

진짜 요즘은 나도 진짜 여자지만 대놓고 유사매춘짓해서 여자들은 돈벌기쉽네 꿀통이네 이딴 이미지로 일반화 당하게 만드는 골빈년들도 혐오스럽고

연애하면서 ㅊ녀근성으로 남친등골빼먹고 기생충짓하는 미친년들도 토나와 진짜 시발 짬통같은년들이랑 같은 여자 취급당하기싫다

성병hpv 1위인 창녀근성 나라 이젠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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