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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의 초대 1

흙갤러(211.206) 2024.04.19 01:09:51
조회 41 추천 0 댓글 0


안녕. 나는 한때 이곳에서 위안을 받다가 흙탈을 한 사람이다.

지금은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물론 힘든 일도 많다) 그래도 잘 살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도 적으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쓴다.


1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인간관계다.

하버드 동문들이 어떻게 사는지 수십 년을 추적하며 연구한 행복 연구가 있는데,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게 가까운 인간관계라고 나왔다.

안타깝게도 우리 흙갤 동지들은 최악의 부모를 만나, 보통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창시절을 보내며 초기 인간관계가 박살난 상태다.


그런데도 왜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냐? 그건 그렇게 해봤자 '행복해질 가망이 없기 때문'이다.


내 마음 속에 두 가지 욕구를 잘 살펴야 한다.


A 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법

B 불행한 사람으로 사는 법 

이 두 가지는 한끗 차이다.


그건 바로, 내 어떤 마음을 더 앞세워 살 것인지에 있다.

'희망과 절망'이다.


물론 나도 어린 시절부터 가난과 학대 피해자라는 이유로 수도 없이 모멸과, 범죄까지 당하며 살았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을 일일이 마음에 담아두고 살면 (물론 지금도 종종 불쑥 밉거나 두렵지만) 다른 사람들의 접근까지 막게 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아직은 있다' 라는 희망을 갖는 것이다.


다음 기회에 다음 글도 연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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