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도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음.

남한텐 엄격하고 자신한텐 한없이 관대하거든.

판자촌에 봉사활동을 간적이 있는데 지원받는 노인이 그러더라.

'노력하면 다 돼 안 되는 거 없어'

자기는 뭐 하나 이룬거 없으면서 저런 훈수를 두는게 놀랍더라.

저러니 가난을 못 벗어나지.

남의 성공을 입이나 망상으로 너무 쉽게함.

근데 자긴 이유가 있는거지.

롤해보면 그런 애들 넘침.

흙부모도 마찬가지임. 자기는 뭐 이룬거 하나 없으면서 자식한텐 사사건건 트집 잡고 교효율을 내주길 바람.

사회생활 해보면 이런 사람들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도태될 수밖에 없음.

자기한텐 관대하고 남한텐 엄격하니 미움을 살 수밖에 없거든.

세상에 쳐맞고 철저하게 을로 살다가 집에서만 아갈털거나, 걍 단순 노동만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음.

그래도 부모랑 싸우지마라. 불쌍하게 여기고 무시해.

싸워봐야 감정소모만 되고 안바뀐다. 세상에 쳐맞아도 안바뀐 인간들이 너랑 싸운다고 바뀌겠냐.

바뀔거면 진즉에 바뀌었겠지.

걍 그 시간을 성장에 투자하고 최대한 빨리 독립해라.

싸우고 감정소모하고 시간낭비하면 성격만 더러워짐.

그러다 잘못하면 부모처럼 살아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