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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 넘도록 엄마한테 용돈 한푼 안드리고 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4.06.14 09:34:11
조회 58 추천 4 댓글 1

왜냐고?

6년전 20살~22살까지 군대가기전 죽을 고생 하면서

모은돈 정확히 3218만원

땡전 한푼 안남기고 엄마가 다 써버렸거든..

난 월급 받으면 용돈 20 받고 남은돈은 전부 엄마한테 맡겼는데..

본인한테 믿고 맡기라고 해놓고 군대 전역하고

모아둔돈 달라고 하니 단 한푼도 안남아있었음..


그때 너무 크게 배신감 느껴서

방에서 하루종일 울었음..

그뒤론 돈관리는 100% 내가 하고 엄마한테 용돈 한푼도 안드리고 있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진짜..

갚아준다곤 했지만 단 한푼도 못받았고 그냥 없어진 돈이라 생각하고 있다..

얼마전 여동생 첫 취업했고
취업한 기념으로 소고기 먹이면서 강조했다.

니돈은 무조건 니가 관리하고 절대 엄마 아빠한테 맡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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