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격거 3번 결말까지 돌려본 사람임.

유미르는 왜 2천년동안 칼프리츠에게 순종하면서 거인을 만들었고 그 이유는 자신에게 가치를 처음으로 부여한 사람이 칼프리츠였음. 프리츠가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혀를 뽑고 별의 별짓을 다해도 그에게 스스로 구속되어 순종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임.하지만 어느날 미카사를 보게 됨 미카사는 자신과 같이 에렌에게 자신의 자유를 속박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미카사와 자신이 같다고 생각하여 에렌을 죽이게끔 운명을 만듬 중간중간 미카사가 두통을 느끼게 되는것도 유미르가 자신의 기억을 들여다 보고 있었기 때문임. 에렌은 처음부터 자유를 갈망한 인물이고 진격의 거인의 능력으로 미래를 본 순간부터 쭉 그 결말을 알아버렸기에 자신의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혐오와 증오로 더럽혀진 세계를 다시 만들기 위해 인류의 80%를 죽이고 자신이 모든 죄악을 끌어앉고 동료들에게 죽기를 바람. 그래서 자신에게 정을 가지지 않게끔 미키사와 아르민에게 일부러 상처를 줌. 유미르가 만족하지 못할때까지 거인의 능력과 에르디아 민족을 향한 증오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에렌은 유미르의 운명을 따르기로 함과 동시에 자신이 그렇게 갈구 하던 자유를 포기하였다. 그리고 남은 20%의 인류, 즉 아르민을 중심으로 한 나머지 사람들이 살아남아 거인의 힘이 사라진 에르디아인과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하게 되고 증오와 거인의 힘이 사라진 세계를 새로 만들기 시작했지만 미래에는 또 다른 증오와 혐오가 전쟁을 일으키고 한 소년이 '좌표'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같은 일이 또 반복될것이라는 작가의 암시이다.

조금 어렵게 설명한거 같은데 내가 어휘력이 딸려서...암튼 끝까지 읽어주어서 너무 고맙고 진격거 결말이 논란이 많긴하지만 나에겐 최고의 명작이였음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