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한테 가서 태인세자 검안서를 공개한다면서

권의관 생포하라고 협박하는데

그거 공개 되면 주상과 대비가 왕위찬탈자, 반역자 되는 거고

그럼 화령이 포함 대군들도 전부 역모로 엮이는 악수인데

그걸로 대비 협박한다는게 어이가 없네

이미 세자 죽음이 어떻게 된 건지 진실은 밝혀진거고

그걸 만천하에 공개 할 필요도 없이 관련자들만 추궁하면 될 것을 진실 어쩌고 저쩌고ㅋㅋㅋㅋ

무슨 대자보로 백성들에게까지 공개해야 '아 진실이 밝혀졌다' 이럴듯ㅋㅋㅋㅋㅋ

대비, 주상, 중전, 대군, 세자,

할미 애비 애미 자식 할 것 없이 다 같이 반역자로 죽자 가미가제식 협박 하는데도

대비는 아무말도 못하고 부들거리면서 의성군 옆에 붙인사람 불러오기나 하고...

대비가 갑자기 저능아가 된 건지

원래 화령이 근처에 저능아들만 드글거렸는데

드라마 몰입해서 몰랐던건지

갤에서 맨날 핍진성, 개연성 들고오면서

몰입 깨지니 마니 하는 애들 심정이 이해가 가네......

덧붙여서 조국영이 검안서 확인해서 찾은것도 어이가 없음

그렇게 중요한 걸 고작 X 표시해서 궁궐에 숨긴것도 웃긴데

문 잠궈 놓지도 않고 활짝 열어 놓고

검안서 확인하는게 뭐야 진짜 조국영 저능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화령이의 기상천외한 발상, 반전이 아니라

주변 사람 저능아 만들어서 전개 이끌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