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그래도 많이 받기는 하지만 공사는 말이 전기지 노가다임 ㅇㅇ

특히 메인넣는일은 더 심하다

300,400스퀘어짜리 전선 본적있는 놈들은 알겠지만 그거 어지간한 커터기나 압착기로 안된다

전동커터같은거 들고와서 짤라야함 터미널도 마찬가지고ㅇㅇ

그 뿐만 아니라 트레이깔고 전선올리는것도 ㅈ같고 지중으로 까는것도 개힘듬 걍 노가다ㄹㅇ

근데 제어는 공사보다 적다

업무강도나 위험성이 공사보단 덜해서 돈이 짬

판넬 만들어보거나 했으면 알겠지만 100스퀘어 넘는 전선을 거의 안쓴다

게다가 도면보는법만 알면 정말 쉬운편임 실수안하는게 중요하지 딱히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거든

그래서 판넬제작 자체는 외주주고 외주받은 업체도 보면 아줌마들 알바맹키로 와서 만드는 곳 많다

제어 시퀀스는 1.5 주로 쓰고 차단기쪽도 모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기껏해야 35스퀘어 정도임

서보모터는 이것보다 더 적음

문제는 plc나 hmi? 이건데

이건 하는놈들은 제법 번다 근데 허구한날 외근에 출장이고 스트레스 좆나받음

거기다 이런건 제대로 하려면 경력이 어느정도 쌓여야하는데

전기공학과나 전문대 자동제어과? 나와서 회사에서 어느정도 실무경력 쌓아야 함

그게 생각보다 버티기가 힘들고 돈이 짜다

전기가 대체로 이럼ㅇㅇ 관리직은 업무강도에 비하면 받는돈이 제법 된다 물론 공사나 제어는 자기능력껏 많이 벌수있는 기회가 있긴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좀 힘들긴 함

고로 편하게 일하면서 돈벌고싶으면 똥퍼나 전기과장도 나쁘지많은 않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