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 그때는 워크에씩이며 성적이며 우리가 쌓인게 너무 많아서 다같이 입모아 야유했던걸로 기억함
그때가 정규시즌 우승 확정 직후고 잔여경기가 팀에 그닥 영향을 안주던 시기라 상관 없었지만


한순간 한순간의 분위기가 경기에 큰 영향을 주는 코시에서
한 선수를 향한 야유가 팀 전체 사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봄


올해가 ssg에서 마지막 경기였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올해까지는 우리 선수고 주전 포수니까 그냥 믿고
내일부터는 현장에서는 그냥 죽어라 응원만해주자


개좆같은 새끼지만 나름 부담감 존나 느끼고 있을거임
티는 전혀 안나지만


시발 별로 기대되진 않는데 제발 잘 좀 하자

포구할거 제대로 잡고 공 좀 빠트리지 마라

블로킹할거 글러브 까딱 움직여서 잡으려하지 말고 온몸으로 막아봐라

도루저지 존나 못하는거 아니까 유격수가 제대로 잡을 수 있게만이라도 던져주라

시발 이게 우리가 부탁해야 될 일인건지 ㅋㅋㅋ


암튼 믿고 그냥 응원 열심히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