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우선 전 오래전부터 슈퍼맨의 팬이라고 해둘게요..

일단, 이번 영화는...
조드장군에 대한 모독... 이건 모독이야 ㅠ_ㅠ  그에대한 모독이라그...... 히밤 ㅠ_ㅠ

휴.. 일단 재미는 있었네요..
스케일만큼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아맥3d는 아니고 메가박스 엠관이었는데..
뭐랄까.. 약간 상, 하로 화면이 조금 잘린듯한 느낌?

토욜날 아맥3d로 한번 더 보고싶네요..
영화 중간중간에 3d로 봤으면 하는 장면들이 몇개 보여서...  그리고 화면 잘린듯한 그것도 살짝 거슬리기도 하고..

우선... 제 예상대로 마지막 엔딩장면은 그렇게 나왔네요
진짜 말 그대로 슈퍼맨 비긴즈..

저는 어느정도 슈퍼맨에 관한 스토리라던지, 크립톤에 관련된 내용이라던지 이런걸 조금 알고 있어서
그나마 이해가 됐었는데..
이걸 전혀 모르고 보러 가신 분들은 크립톤 씬 설명부분에서 오히려 더 이해를 못할 수 도 있을듯..

그리고.. 조드의 부하들은 정말 쩌리였다!!!!!!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순삭당한 불쌍한 조드의 부하들 --;;
이걸거면 뭐하러 부하들까지 여러명 끌고 다니는건지...

크립톤인들의 지구에서의 액션씬이 두번이 나오는데 첫번째가 부하들 기살려주기용 액션 ㅎㅎ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건 파오라.. 슈퍼맨과 싸울때 오히려 조드보다 더 쎄 ㄷㄷ  무술짱 파오라
근데 뭐 좀 보여주는가 싶더니 걍 순삭 --;;  크립톤인들에 대한 모독이다 이건 ㅠ_ㅠ

그리고 무슨 크립톤재건설... 결국은 슈퍼맨 자체가 크립톤의 재건이엇음..
로이스랑 결혼해서 애를 순풍순풍 낳아야 그제서야 새로운 크립톤인이 탄생되는거임..

이번에는 뭔가 너무 방대하게 너무 많이 보여주려고 한것만 빼고는 괜찮네요..
제대로 보여주려면 진짜 2편을 제작해야함.. 아직은 뭔가 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