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는 어제 올렸던 장면들 앞에 있던 장면들임

아빠와의 포옹과 뽀뽀를 하면서도 시선은 계속 로봇에게로

그리고 어제 올렸던 장면-

대한이가 로봇을 가리키지만 아빠는 안보인다며 나가시고ㅋ

밑에 네개 중 세개는 첨엔 로봇이 무서워 쓰러진 로봇을 일으켜세워주자마자

바로 미끄럼틀 위로 도망친 대한이가 로봇과의 대화(?)로 맘이 조금 풀린 상태에서

아빠의 성함을 예법에 맞게 정확히 말하고 아빠를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드디어 다시 로봇에 가서 자신의 진심을 말하는 대한이댜니ㅎㅎ

그리고 막짤은 어제 마지막 장면이었던 포옹 후 뽀뽀로 마무리ㅎ

(포옹과 뽀뽀도 대한이가 먼저 한게 아니고 로봇이 부탁을ㅋ

 포옹 할때는 대한이가 망설이며 주저주저하다가 한거였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차 말하지만 내복 시리즈라서 내복 중심으로 짤들을 선별해놓았었는데

어제 민국이는 로봇과의 만남 전체를 올렸었는데 대한이도 앞 부분과

뒷부분(?) 빠진 것들이 보여서 올려봄;;;;

그니까 1번부터 10번까지가 어제보다 먼저임ㅠ)

또 그니까 60화 에피에서도 그랬지만 이때도 대한이는 자기가 왜 

벌을 받아야하는지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었던 거 같음

60화에서도 대한이는 그저 아빠에게 가고 싶었던 건데

식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던 아빠가 미처 그 마음을 몰라줬던 거고

이번에도 대한이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지않았나 궁예를ㅠㅠ

아빠가 벌을 풀어주시면서 "대한아 이제 앞으로 '떼' 안부릴거야" 라고 

하시던데 평소같으면 벌 받을 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로봇 실험 때문에

~라고 또 궁예를 해봄ㅠㅠ

로봇이 계속 대화를 시도하며 대한이 코 앞까지가도

그리고 결국은 뒤로 넘어지고 도와달라고 해도 

대화 자체가 안되다가 동생들 이야기로 마음이 풀렸던ㅠㅠ

민국이나 만세도 우는 모습 보면 맘이 아프지만 

특히 대한이는 더 짠하고 안쓰럽고 그런 건 

대한이가 울게 되는 상황이 대한이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보이고

속상하고 그래보여서 그랬던거 같다고 생각을 해보는데;;;;

아니 그냥 내복 입은 모습들만 올리면 되는데ㅠㅠㅠㅠ;;;;;;;;

하여튼 저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아빠의 약속을 지켜내었던 울 대한이

만세살의 아가에게 저런 자제심과 인내심이ㅠㅠㅠ

민국이와 함께 울 대한이에게도 이몽이가 아주 많이 배운다^^

울 예쁜 대한이 오늘은 뭘 하며 보내고 있니?

방학 숙제는 많이 해놨니?

그러고보니 개학도 얼마 안남은 거 아닌가?

오늘도 즐겁고 잼나고 신나게 보내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렴^^

댠애프터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