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텔견이니 머니 듣기전에 말하자면 

난 버튜버는 생방으로 보는년 하나도 없고 클립따개들이 올리는거나 유튭영상으로 밖에 안봄 ㅇㅇ

애초에 버튜버들 엥엥거리는 소리 생방으로는 못 듣겠고 지금 생방은 외딴섬 방송밖에 안보고있음

근데 나도 ㅈ급식땐 한창 우왁굳한테 대가리 ㅈㄴ 깨져있었던놈이고 

침팬치란 말 나오기전부터 우왁굳 하면 인방계 유재석 이라고 말하고 다닐정도였다

어느정도라면 우왁굳 일본가서 새벽에만 방송키고 청자수 좆박았을때도 밤새 방송보고 학교가서 처자고 했던게 일상이었고

새벽에 헥사볼같은 개똥겜 가져와서 예삐공주만들때도 한두번 실제로 참여했던적도 있었다

그러다 시ㅣㅣㅣㅣㅂ 갑자기 비번방으로 이상한 아저씨가 설교하는 영상 틀어줬을때도 딴 생각안하고

"아 일본 생활이 진짜 힘들구나 ㅠㅠㅠ" <<< 진심 이렇게 생각까지 햇엇음 ㅇㅇ;;

문제는 그러고 군대 다녀오고 인방 잘 안 보다가 오랜만에 우왁굳 찾아봤는데

이상한 배에서 살인자 찾는 게임? 마피아? 암튼 그런거 게임하더라고

처음엔 재밌게 보다가 슬슬 청자들한테 아이디어 받아서 여러 설정놀이 하는데

카페에서 청자들이 올린 아이디어보고 좀만 재미없어 보이거나 각이 안나올거 같으면 바로 개야랄해버리고 그걸보는 청자새끼들도 같이 조리돌림하는거 보고

1차로 개짜치고 몇년동안 또 안 보다가

vr로 여러가지 하는거 유튭보고 알아서 다시 방송 좀 찾아봤는데 그때도 맞찬가지로 아이디어 제시하는 청자들한테 지가 재미없을거 같으면 똑같이 야발하는거 때문에 정털려서 왁굳 접었는데

그때 ㅈㄴ 무서웠던게 해도해도 너무해보이니까 왁굳 팬카페 처음 가입해서 게시판에다 물어봤었음 

아무리 그래도 아이디어 제시하는 청자한테 그렇게 욕박는게 맞냐 <<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암튼 이런식으로

댓글 5개정도 밖에 안달렸는데 전부 "니가 뭔 상관인데 ㅋㅋ" 이런식으로 욕박는 댓글밖에 없어서 ㅈㄴ 소름돋아서 글삭하고 그날 카페 바로 탈퇴함 ㅇㅇ ㄹㅇ

암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우왁굳 잊고 지내다가 

지금 내가 보는 방송 아프리카로 이적하고

우왁굳 맨날 아프리카 상단에 처기어나오니까 그래도 옛정은 기억나서 오랜만에 봤는데 씹ㅋㅋㅋ...

vr로 편의점에서 청자한테 아이디어 받는 방송이었는데

미친 다른 방송인도 아니고 일반인 청자가 2만명넘게 보는 방송에서 말좀 절었다고 바로 채팅창에

"아오 ㅡㅡ" "너 나가라" "ㄲㅓ져라" "ㄱㄴㅈ" "나가" ㅇㅈㄹ하는 채팅으로 도배가되는데도 왁굳은 제지는 커녕 재미없을거같다고 머라 하질 않나

저딴 채팅으로 도배대는 와중에 우왁굳이 듣다가 오~? << 이렇게 반응하면 

진심 개소름돋게 나가라고 도배되던 채팅이 한순간에 "오?" "어?" "재밌겠네" 이렇게 확바껴서 채팅 올라가는거 진짜 시발 개공포 그자체 ㄹㅇ

진짜 여기서 느꼈다 괜히 침펜치보고 왁천지니 짱깨니하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란걸

근데 여기서 제일 문제는 그렇게 지랄발광하는 짱깨가 아니라 그걸 그렇게 만든 우왁굳이라고봄 ㅇㅇ

우왁굳이 본인이나 자기 멤버들한테 나쁜말나올땐 

니 인생에 훈수하세요 이러면서 왁초리들고 개후려패는건 많이 봤는데

앞서 말했던거 처럼 일반 청자나 방송인한테 머라할땐 진심 채팅 못읽는 장님새끼 망부석마냥 가만히 있더라 

그런식으로 자기들 까는 애들은 처내고 자기가 좀만 아니라고 할때 바로 달려들어서 물어뜯는 애들만 남기고 남겼으니 저렇게된게 아닌가 싶다

진짜로 심각하게 느낀게 유튭에서 주르르랑 릴파 클립봤엇는데

유니가 술먹고 르를 보고싶다고 한거랑 귀임신인가 그거 반응보는거였는데

릴파랑 르르는 재밌게 보고있는데고 채팅창에선 "흠..." "슬슬" ㅇㅈㄹ거리는거 진심 개패고싶었음

무엇보다 오히려 그와중에 눈치보면서  "우리 유니 귀엽죠~~" "우리 유니 귀엽지 않아요?~"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꼭 몇몇놈은 끝까지 "흠.." "이제그만" 계속 ㅇㅈㄹ

진심 우왁굳이 왁굳천지식으로 청자 관리만 안했어도 방송 킬때마다 개야랄나진 않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