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네들도 지금 의아하잖아..

아무리 짱깨들이더라도 이정도로 허술하고 저능아같은 떡밥은 굴리지 않았을거야.

항상 만화영화 같은데를 보면 꼭 빌런이 퇴치 됐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 아군 중 색기있는 여자 한명이 최종 빌런이었지..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을땐 의심을 해봐야 해.

일이 이렇게 잘 풀릴리가 없잖아? 세상 만사가 다 그래.

갑자기 이렇게 비늘이 햄들이 승전보를 울리며 짱깨새끼들에 대한 혐오가 가득한 스갤을 형성할 수 없다고.

아까 칸나 억떡굴리던 새끼들 글을 하나같이 읽어봤는데,

그 외에도 히나랑 마시로를 존나 굴리다가도

유니 스택스도 가끔 언급하더라고.

여기서 빠진게 뭐지?

그치, 피엔나랑 뿡댕이야.

피엔나는 원래 독립적인 원시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니까 그렇다치고

답은 예전부터 내부총질을 지속해온 뿡댕이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가만 살펴보면 이상하리라만큼 뿡댕이들은 숨어있단 말이야.

그럴리가 없잖아? 항상 총질해온 우리 자랑스러운 뿡댕이들이 없고 클린하다는게..?

우린 지금껏 뿡댕이들에게 농락 당한거라고 병신들아...


나도 최전선에서 사력을 다해 씹늘이로서의 긍지를 지켰지만


결국 진짜 오랑캐는 짱깨가 아닌


내부에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