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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번 리뷰는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어깨 부상인 나비를 고려해서 레슬링 매치 방식을 정하는 김동현직전 격렬한 훈련으로 머리까지 젖었지만 투지를 잃지 않는 현종그리고 옆에서 깐족대는 매미그는 구독자 100만을 찍을 떡밥에 싱글벙글하다레슬링 매치로 합의했음에도 갑자기 케이지로 가는 걸 주문하는 매미아무리 중소단체 선수라지만 상대는 다게스탄혼란스런 세컨의 말을 들으며 그의 기술을 모두 방어하는 것은 무리였다격렬한 레슬링 와중에 안다치게 살살하라는 매미나비의 맹공을 막는 현종에게 살살하라는건 무슨 의미일까?상대가 나보다 위일 땐 방어하며 허점을 보이지 않는게 격투기의 기본그러나 유튭각을 뽑고 싶은 매미는 현종을 꼽준다애초에 레슬링 매치인데 레슬링만 한다고 꼽주는 매미또 시작된 "MMA에서 안 나오는 자세야"본인이 쳐맞으면 '아 좋다 좋다 나 이런거 좋아해'이러는건 잊은걸까?계속 꼽주는 매미이정원 관장마저 예외는 아니다입안의 혀처럼 굴지 않는 사람은 애초에 매미에게 기용되지 않는다결국 무리하게 케이지로 몰다 목을 잡히는 현종시간이 지나 스파링은 끝난다"예스 유 윈 유 윈"할 줄 아는 영어가 본투윈, 유윈 밖에 없는 매미컨디션 좋은 날에는 메랍백까지 가능하다간신배 2 석현은 늘 하던대로 매미의 말만 따른다조용히 분함을 삼키며 두 눈을 감은 현종그러나 나비는 역시 레슬링을 우대하는 다게스탄의 민족 특성을 가진걸까자신과 멋진 대결을 펼친 현종을 인정하는 모양명예 다게스탄이 될 수 있는지 시험하려는 선수들과 새로운 유튭각에 마냥 좋기만 한 매미현종을 쳐다보며 은근 싸움을 종용하는 매미낯선 해외에서 자신을 둘러싸며 싸움을 거는 외국인그리고 은근 부추기는 매미의 태도어린 나이의 현종으로서는 물러설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지금 하자는 말에 5분 쉬자는 매미그러나 그와 몸을 맞댄 나비는 오늘 더이상의 스파링은 무리라고 판단한 듯하다그냥 3분 쉬고 바로 하라는 매미그래놓고 잘해보라는 매미"갈!!! 누구나 이길 수 있는 선수로 보이면 안된다!!!"이번엔 벽으로 안가도 된다는 매미그의 이런 이유 없는 변덕이 현종을 더 혼란스럽게 했을 것이다그러나 이미 체력을 소진한 현종은 버티는 것도 버거운 상황퀭하고 창백해보이는 그의 안색그러거나 말거나공중파 방송급 카메라 구도에 기쁜 매미매미의 팀은 뒤에 빠져서 의미 없는 세컨만 하고 있는 상황상당수의 중앙 아시아 선수들에게 둘러쌓인 현종현종의 남자다움에 오히려 감명 받은 듯한 상대매미에겐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이지만 현종에겐 손을 들어올려준다옆에서 쳐 웃던 UFC 언랭커 바로 따잇하는 스탄 행님경기 앞둔 석현이 부상당할뻔한 상황옆에서 박수치며 쳐 웃는 매미오히려 나비가 현종을 대변해준다자신과 훌륭한 경기를 펼친 현종이 지자 본인이 더 화난 모습매미: 그럼 니가 복수해줘~! (유튭각 뽑아볼까?)그러나 양아치, 혹은 선수 이전에 그는 남자다ZFN을 가기위해 카메라 앞에서 온갖 모습을 보여줬지만 친구와는 싸울 수 없다는 나비이 모든게 장난인 매미는 유튭 분량이나 채우려고 2:1을 제안한다적이지만 인정한 현종과 다르게 매미가 마음에 안들었을까?진심으로 초크를 거는 스탄 행님'매미, 넌 명예 다게스탄 탈락이다'지갑이 털릴까봐 출동하는 간신배 1 2 3 (이정원, 고석현 ,PD)다음 화 예고빈지갑이 된 매미
작성자 : U갤러고정닉
위증리)라이저우 증류소
라이저우 증류소는 2021년 중국 쓰촨성 청두시 충라이(邛崍)에 설립된 신생 증류소로, 이 지역은 예로부터 바이주 생산지로서 긴 증류 역사를 자랑합니다.중국 내 위스키 신생 증류소 중에서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던 곳이었는데, 지인의 도움 덕분에 드물게 견학할 기회를 얻어 다녀왔습니다.라이저우는 약 15만 m²(약 45,375평)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약 6,500만 리터의 순수 알코올(LPA)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증류소 중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글렌피딕(약 2,100만 LPA)의 약 3배 수준이며, 지금까지 제가 방문한 모든 증류소를 통틀어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증류소 축소 모형그간 대부분의 증류소에서는 생산량과 품질이 반비례하는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산량이 많을수록 품질 관리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견학은 그러한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생산 공정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소개하는 방식은 마치 위스키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대형 위스키 브랜드들이 대중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 에든버러 조니 워커 하우스, 맥캘란 에스테이트), 라이저우는 그중에서도 감각적으로 가장 잘 구성된 투어였습니다.캐스크 내부에 묻어있는 와인 결정을 확대한 전시, 분홍빛이 와인캐스크가 주는 풍미와 시각적으로 어울린다.투어 초반에는 생산 공정에 대한 전시가 이어지고, 중간에는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연극이 있었습니다. 증류소에서 연극을 본 건 조니 워커 하우스 이후 처음인데, 전 세계 위스키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하며 ‘중국에서 위스키를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화두에서 시작해 그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시음기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킬트 저렇게 입는거 아닌데.. 부들부들..과거 아드벡에서 일할 당시, 업계 동료로 증류소를 방문하면 특별히 더 많은 걸 보여주려는 관행이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번 견학에서도 일반 투어에서는 보기 힘든 생산 설비들을 자세히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일반 견학으로는 들어올 수 없는 생산현장. 님들두 증류소 하셈 두번 하셈라이저우는 일반적인 증류소라기보다는 ‘증류 도시’에 가까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예를 들어 800톤 규모의 발효조(아드벡은 10톤)는 어지간한 아파트보다도 클 정도였습니다. 시작한 지 4년 만에 120만 개의 오크통을 채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제 막 100개를 넘긴 저희 작은 증류소가 떠올랐습니다.건물 외벽을 뚫고 나온 800리터 발효조특이하게도 설비 발주를 단일 업체가 아닌, 두 업체에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서로 다른 업체에서 제작한 두 개의 매시튠을 통해 맑은 워트와 탁한 워트를 각각 생산하고, 증류기 10기의 형태를 전부 다르게 설계해 다양한 스타일의 스피릿을 얻는 방식은 마치 일본 야마자키의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킨 느낌이었습니다.증류기의 모양이 전부 다르다생산 외적인 부분에서도 기존 증류소들의 장점을 연구하고 개선한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스펜트 그레인을 바이오연료로 활용하는 방식(글렌피딕 사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스팀 생산(맥캘란 방식), 발효 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RTD 음료의 탄산가스로 재사용하는 등 최신 친환경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어 있었습니다.스펜트 그레인으로 만든 쿠키, 화심주조는 지게미로 만든 약과를 준비중이다대형 증류소답게 자체 쿠퍼리지를 갖추고 있었고, 지금까지 본 쿠퍼리지 중 가장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STR 공정을 자동화한 설비를 갖추고 있어 레드 와인 캐스크 활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 오크통 거래업자에 따르면 하루 약 700개의 캐스크를 입고한다고 합니다.중국산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 미즈나라와 같은 수종(퀘르쿠스 몽골리카)이다이쯤 되면 독자 분들 중에는 ‘그렇게 규모가 크면 품질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고, 대부분의 대형 증류소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라이저우는 예외였습니다.일본, 스코틀랜드, 제3국의 다양한 신생 증류소 제품을 경험해왔지만, 단언컨대 최근 경험한 신생 증류소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품질을 가진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뉴메이크 스피릿 시음부터 시작했는데, 화려한 에스테르 향과 달콤한 곡물향이 공존하는 두 가지 타입의 스피릿을 적절히 블렌딩하고 있었습니다.남의 증류소에 갔는데 뉴메이크 스피릿을 맛 보여준다는 것은 둘 중 하나다. 모든걸 다 주고 있거나, 정말 자신있거나헤리엇 와트의 위스키 전공 출신이라는 담당자와 금세 친해져, 일반 투어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제품들을 시음해볼 수 있었는데 그중 황주 캐스크에 숙성한 제품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중국 황주는 개인적으로 드라이 셰리와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던 술인데, 그 캐스크에 위스키를 숙성하다니 조합이 흥미로웠고 결과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안개 낀 산 속 신사(神祠)의 분위기, 오래된 고목 향, 은은한 약재향, 황토흙의 뉘앙스가 섞인 독특한 풍미였습니다. 그야말로 ‘액체로 만든 중국’ 같았습니다.황주캐스크에 대한 설명, 혼자 잘하지 말고 서로 페어플레이 하자고 아ㅋㅋ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티베트산 몰트를 사용하는 시도, 중국 와인을 주정강화해 오크통을 시즈닝하는 실험 등 크래프트적인 접근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토록 거대한 증류소가 실험정신까지 갖추고 있다니, 참 비겁하다고 느꼈고, 저도 멈추지 말아야겠다는 동기를 얻었습니다.스코틀랜드 하이랜드가 아닌 중국 하이랜드(티벳)이다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중국을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저에게도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한 중국은 제 기대 이상으로 위대했습니다. 직원들은 “중국의 위스키는 중국다워야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제품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저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후기 중 언급한 황주 캐스크 제품은 소량 샘플을 조금 챙겨왔습니다. 언젠가 위스키 갤러리 분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견학을 모시거나, BYOB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 귀한 샘플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작성자 : 이탄심판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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