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인 옵치 조합 개론부터 설명해야함

옵치의 조합엔 크게 세가지가 있음 : 러쉬, 다이브, 포킹

러쉬는 팀이 뭉쳐서 꽝 부딛히는거임. 라인이나 정커퀸이 이에 해당

다이브는 뒷라인을 물어서 포커싱하는 조합임. 윈스턴이 이에 해당하고 레킹볼도 다이브 성격이 있음

포킹은 원거리 딜로 상대를 갉아먹는 조합임. 시그마가 기본 포킹 탱이고 호그나 레킹볼 탱으로 산개하는 조합도 포킹이라 보면 됨

러쉬가 다이브를 잡아먹고 포킹이 러쉬를 잡아먹고 다이브가 포킹을 잡아먹는다.

러쉬는 어짜피 뭉쳐있어서 적이 다이브하면 후두려 패면 됨. 

포킹은 다 흩어져있어서 러쉬를 하러갈 본대가 없음. 러쉬는 갉아먹혀서 말라죽음

대신에 러쉬가 못물러가는 뒷라인을 다이브는 물러갈 수 있음. 그러면 다이브가 포킹을 잡아먹지

4팀이 하는 라인 애쉬 소전이 기본적으로 포킹임. 

왜 라인인데 포킹이냐고? 그냥 얍얍이 시그마를 못해서 라인하는거일 뿐임

기본적으로 히트스캔 딜러 둘이서 원거리 싸움 압도하는 전략

3팀이 무뉴뉴 메르시를 굳이 시키는 이유가 이 포킹조합에 포킹조합으로 맞대응하기 위해서임

솔직히 서로 포킹조합이면 루시우가 전혀 쓸모가 없다. 없는거랑 똑같음 사실상

스크림에서 시그마 류제홍 딜러에 아나 젠야타 루시우로 4팀 조합 이겨냈잖아?

이게 시그마 류제홍 늘보 딜러에 메르시 젠야타하면 포킹싸움으로는 4팀을 압도하게됨

그 무뉴뉴 메르시 못한다고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 많은데 무뉴뉴 루시우 처음했을때도 상상 이상의 개노답이었음

고작 며칠만에 개인코치 붙어서 루시우를 겨우 사람만든거고 메르시는 그것보다 빨리 사람만들 수 있음

그리고 포킹조합에서 메르시는 루시우보다도 훨씬 쉬움 날라다닐 필요가 없어서

물론 이러면 4팀은 윈겐트해서 물러올 수 있는데

그러면 3팀은 그냥 나무늘보나 류제홍만 아나나 리퍼로 스왑하면 됨

워낙 얍얍 윈스턴이 별로라 대처가 쉽게됨

3팀 4팀이 대회에서 붙으면 옵치는 3팀이 우세하다고 봄

2팀은 호그 기반의 포킹조합임

호그가 쓰레기인거 맞지. 근데 트라이애슬론은 뉴비를 잘 활용하는게 핵심이고

쌍베 로드호그를 놀리는 것은 그냥 지겠다는 거랑 똑같음

그리고 로드호그가 힘싸움만 할 때 궁게이지일 뿐인거지 호그는 계속 돌아야함

4팀과 2팀이 포킹으로 붙었을 때 난 2팀이 유리하다고 본다

딜러싸움은 4팀이 조금 앞서긴 함

그러나 탱커의 밸류가 2팀이 훨씬 높음

솔직히 포킹조합에서 라인은 방패들고있는 멍청이임 그냥 상대 소전 레일건 에너지만 채워줌

반면 호그는 상대가 대처하기 까다로울거임 대놓고 물러오더라도 조합상 포커싱해서 잡기 힘듦

푸사가 아나로 얼만큼 호그에 스킬을 먹이느냐가 핵심일듯

일단 기본 체급이 푸사때문에 4팀이 높아서 조합상 불리하더라도 게임이 되긴 함

4팀은 포킹싸움할때는 플레임 메르시를 해야되는데 플레임을 포기하면 조합적으로 질수밖에 없음

그리고 호그면 윈스턴 다이브에도 대처가 그럭저럭 되는 편임

4팀이 윈겐트를 해서 뛰어도 이게 얍얍 점프가 영 별로라 호그랑 딜러 둘이 윈스턴 녹이면 4팀이 먼저 녹을듯

1팀은 좀 안습임

그냥 전장 스타에서 압도하고 옵치에서 어떻게 빅헤드와 명훈 캐리로 한 판 따는게 유일한 승리전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