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일반인 시청자는 후원금을 말 그대로 자발적 시청료로 보는 반면

트위치 오타쿠는 후원금을 무슨 자신과 스트리머의 특별한 관계 형성으로 본다.

특히 여자 스트리머일 경우 자신을 특별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망상을 하는데

그건 그의 꿈일 뿐이다.

일반인은 재미 있으면 내고, 시간 아깝고 욕나올 정도로 재미 없으면 안 내고 냉정하게 돌아선다.

간혹 고생했다고 그냥 주는 착한 사람도 있다.

트위치 오타쿠는 노잼이든 아니든 무조건 따라다닌다.

팬이랑 비슷해 보이나 그렇지 않다.

이런 부류는 어차피 오래 못 간다.

아프리카tv 같으면 영구 차단(블랙리스트 추가) 당해서 방에 로그인해 입장이 불가능하나

트위치는 일시 밴/채금만 있어서 다시 또 로그인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그래서 "물소"는 있어도 "아타쿠(아프리카 오타쿠)"가 없을 수밖에 없지만

트위치는 "육수" "트타쿠(트위치 오타쿠)" 모두 존재한다.

무슨 말이냐면 아프리카tv에서는 정신 차리고 자신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만

트위치tv에서는 그냥 혼자 망상하며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간간이 맞춤 채팅 및 후원만 하게 되는 거다.

그래서 "아타쿠"는 멸종되고 "트타쿠"가 살아 남은 거다.

한 마디로 지진아, 찌질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