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직원인데.. 나랑 막 친밀한 교류가 있는 여자는 아니고

내가 저~번에 안친한데 다짜고짜 밥먹자하고 바로 까였거든.. 그뒤로

걍 내 할 일이나 하고 평범히 지내고 있고.. 여직원이랑도 걍 평범하게 ㅇㅇ

가끔 업무적+사적 섞어서 메신저 좀 하고 카톡은 업무적으로만 거의 하는사이인데

어느샌가 여직원이 메신저로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를 겁나 붙이면서 나한테 말걸기도하고

회식때도 내가 별 재미없는말 했는데 자기혼자 박수치면서 웃고.. 또

이건 내 착각일수도있는데, 회식때 내가 한번 고개를 여직원쪽으로 돌렸는데 

나를 진짜 뚫어지게 쳐다보는거.. 이것도있고

내가 머 가르쳐줄려고 여직원 컴퓨터로 가서 마우스 잡고 지도보면서 가르쳐주는데

은근슬쩍 내가 마우스 잡고있는 팔 밑으로 자기 팔을 들이밀어서 내팔이랑 포갠상태로 서로 안뺀건도있었고

머 건내줄때도, 걍 종이 건네주면되는데 굳이 내 마우스 잡은손이랑 닿고..

솔직히 직접적으로 여직원이 대놓고 나한테 메신저로 저녁에 저녁먹자고 한것도 아니고

나 맘에 든다고 한것도 아닌데, 솔직히 여자가 그것도 같은부서 직장인한테 먼저 대놓고

직접적인 호감표현하는것보다 위에글처럼 비언어적인 표현해서 나한테 어필하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