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남자들도 이런 숫사자가 포효하는걸 좋아한다는거

이봐 친구 너 그 소식 들었어?- 애니가 이 도시에 다시 출몰했다는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다시 나타난거 보니- 돈이 그새 떨어져 궁한가

그녀의 스타일은 바꼈지만 얼굴은 그대로더군- 이전 모습 그대로야

하지만 그녀의 눈은 다른 미소를 짓더라구- 또 어떤놈을 등쳐먹을까?

글쎄 한 10년정도 아니? 더 지났나- 내가 그녀를 처음 봤을때가

그때가 내 인생의 절정기였는데- 지금 여기 난 혼자서 우울하게있어

몇놈은 울고불고 몇놈은 죽는다며- 사랑의 노예가 되어서는 말이야

하지만 이젠 유혹 당하지 않는다고- 주께서 내게 은총을 배푸셨나니

사람들이 내게 그러더라- 너 참 불쌍하게 차인거같다고

난 그런말에 전혀 신경안써- 너희들 결말도 어떨지 뻔하니깐

딱 하나 거슬리는게 있긴한데- 이제 좀 확실하게 말해주겠니?

내가 너랑 떡칠때 말이야- 왜 딴 남자 이름을 부른거냐고? (왜 딴 남자 이름을..)

기타솔로 (낭심피킹)

열심히 일해서 기억에서 지울려고- 돈을 많이 모아두었다고

돌아보면 나의 사랑은 치욕스러웠을뿐- 아무리 생각해봤지만

하트브레이커여- 이제 너가 당할 차례가 왔어- 그 개수작이 내게 통할꺼같냐?

썩 꺼지렴 하트브레이커여- 하트브레이커-하트브레이커-하..

이게 60년대 사운드라니 ㄷㄷㄷ

이러한 박력+마초+리프를 그대로 승계받은

파워메탈은 오로지 백인 남성만 가능하다는거 (1분 10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