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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회의원, "조선인 학살 사과하라"... 일본 정치의 마지막 양심
스기야 히데오는 언론인 출신이라 그런지 일본 정치인치고는 상당히 상식적인 인물임 관동대지진 당시의 대학살 문제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 주장 외에도 1. 헌법 9조 개헌을 통한 일본의 공격능력 보유에 반대 2.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3.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정 부분 일본 정부의 양보가 필요함 이런 주장을 소신껏 꾸준히 밀어온 사람이라고 하니 나름 양심을 지키는 사람인 것 같음 또 한국에 보이는 태도에 비해 중국에는 그다지 유화적인 발언을 하지 않음 이런 점을 종합해보면 일정 부분에서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한 인물로 보임 다만 참의원 의원인게 아쉽네 https://www.youtube.com/watch?v=skAsVDv72nA관심 있으면 이 영상도 참고해보면 좋을듯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인간이 개량한 다양한 동물들...jpg
닭(chicken) 원종-적색야계(red junglefowl) 아시아의 밀림에 서식하는 야생 닭. 흔히 보는 닭과 흡사하지만 좀더 날렵하게 생겼다. 달리기와 비행에 능하며, 아주 높이 도약할 수 있다. 이 적색야계는 가축화된 모든 닭의 원종으로 알려져 있다. 개량종 세라마(serama). 가장 작은 품종의 닭이다. 가슴이 앞으로 튀어나오고 마치 직립한 듯한 특이한 모습을 띤다. 가슴이 심하게 튀어나온 개체들은 잘 걷지 못하기도 한다. 브로일러(broiler). 식용으로 개량된 품종이다. 이들의 몸은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아주 비대해지기 때문에 다리가 무거운 몸을 감당하지 못해 앉은뱅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실키(silkie). 깃털보다는 포유류의 털같은 가느다랗고 풍성한 털이 온 몸을 뒤덮고 있다. 오나가도리 또는 긴꼬리닭(onagadori). 땅에 끌릴 정도로 긴 꼬리깃을 갖는다. 자보(japanese bantam).차보 또는 당닭이라고도 한다. 몸집이 작고 다리가 짧아 날개가 땅에 닿기도 한다. 코친(cochin). 두툼하고 둥근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발에도 많은 털이 나 있다. 집비둘기(pigeon) 원종-바위비둘기(rock pigeon) 민첩하고 영리하며, 강인한 야생의 비둘기. 대도시에서 흔히 보이는 비둘기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개량종 공작비둘기(fantail pigeon). 색상은 다양하며 공작처럼 넓게 펼쳐진 꼬리깃을 가지고 있다. 자코뱅(jacobin). 목 주변의 깃털이 길게 솟아올라 마치 목도리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 오리엔탈 프릴(oriental frill). 아주 짧은 부리와 독특한 무늬, 발에 난 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앵무비둘기로 불리기도 한다. 비슷하게 생긴 터빗(turbit)품종도 앵무비둘기라고 불린다. 롤러(roller pigeon). 겉보기에는 평범한 비둘기 같다. 이들의 특징은 비행할 때 드러난다. 비행하다가 갑자기 빙글빙글 돌며 곤두박질을 치고, 다시 날아오르기를 반복한다. 이것은 일종의 정신적 장애를 인위적으로 대물림시킨 결과이다. 양(sheep) 원종-무플론(mouflon) 산악 지대에 서식하는 경계심 많고 날랜 야생 양. 가축 숫양의 둥글게 말린 뿔은 무플론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개량종 메리노 양(merino). 가장 대표적인 면양으로 품질 좋은 털을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널리 길러진다. (야생으로 도망쳐 오랫동안 방치된 양) 이들의 털은 심하게 곱슬거리며 길게 자라나기 때문에 인간이 정기적으로 깎아주지 않으면 생존이 힘들다. 금붕어(goldfish) 원종-붕어(crucian carp) 붕어의 짙은 체색은 이들이 서식지의 탁한 물에서 몸을 숨길 수 있게 해준다. 검은 붕어로부터 붉은색의 돌연변이가 나왔고, 이 붉은 붕어가 금붕어들의 기원이 되었다. 붉은색 붕어의 자연 생존률은 극히 낮지만 운 좋게도 잡아먹히기 전에 인간에게 거두어진 것이다. 개량종 코메트 금붕어(comet goldfish). 이 품종은 조상인 붕어처럼 외꼬리를 가진다. 대부분의 금붕어들은 양쪽으로 갈라진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꼬리로는 추진력이 잘 나오지 않는다. 토좌금(tosakin). 아주 넓게 펼쳐진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토좌금은 금붕어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까다로운 종이다. 진주린(pearlscale goldfish). 크게 부푼 몸과 석회질이 침착되어 흰색을 띠는 비늘이 특징. 진주린은 특유의 체형 때문에 다른 금붕어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린다. 정천안(celestial eye goldfish). 비대하고 위쪽을 향하는 안구는 이들이 먹이를 찾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 수포안(bubble eye goldfish). 각막에 림프액이 가득차 부풀면서 특징적인 모습 카나리아(canary) 원종-야생 카나리아(wild canary) 사람들은 카나리아 하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노란색의 새를 생각하지만 야생의 카나리아는 얼룩덜룩한 보호색을 가진 올리브색의 새다. 개량종- 글로스터 코로나(gloster corona). 머리의 깃털이 특이하게 자라나 마치 모자를 쓴 것처럼 보인다. 곱슬카나리아 또는 프릴카나리아(frilled canary). 몸의 깃털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뻗는다. 기보소(히보소) 에스퍄놀(giboso espanol). 개인적으로 가장 기묘한 개량종이라고 생각하는 품종. 다리는 위로 쭉 뻗어있고, 몸통은 수직으로 서 있으며, 목과 머리는 아래로 길게 늘어뜨려져 있다. 집토끼(domestic rabbit) 원종-굴토끼(european rabbit) 유럽에 서식하는 야생 토끼로 모든 가축 토끼의 기원이다. 참고로 한국의 멧토끼(korean hare)와는 많이 다른 종이며 두 종 사이에서는 잡종도 생산되지 않는다. 개량종- 앙고라(angora rabbit). 털을 얻기 위해 개량한 품종으로 털이 아주 길게 자란다. 렉스(rex). 모피를 얻기 위해 개량한 품종이다. 털이 아주 짧고 벨벳같기 때문에 비와 추위에 약하다. 롭(또는 롭이어)(lop rabbit). 애완용으로 개량되었다. 귀가 처져있기 때문에 꾸준히 귀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습기가 차고 병에 쉽게 걸린다. 집고양이(domestic cat) 원종-리비아고양이(african wildcat) 건조 지대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 모든 집고양이 품종의 기원으로 추측된다. 개량종- 스핑크스(sphynx). 털이 없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솜털같은 아주 짧은 털이 나 있다. 먼치킨(munchkin). 다리가 짧아진 품종. 개(dog) 원종-유라시아 늑대(Eurasian wolf) 유라시아 늑대는 회색늑대의 아종으로, 중국,몽골,러시아,유럽,스칸디나비아 반도 등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국가들에 서식한다. 아시아와 유럽 중 어느 지역에서 개가 탄생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개는 아시아와 유럽 양쪽에서 각각 가축화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인간이 장거리를 이동하고 서로 다른 문명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며 양쪽의 개들이 섞여 현대의 개가 되었다. 개량종 퍼그,보스턴테리어,시츄 등의 주둥이가 짧은 견종들. 웰시코기 같이 다리가 짧은 견종들. 이들 모두가 자연에서 살기에는 부적합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개량된 동물들을 '열등하고 진화에 실패한 족속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비록 이들의 신체적 능력은 야생의 친척들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인간이라는 든든한 보호자 아래에서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받으며 더없는 번영을 누리고 있다. 인간이 동물을 이용함과 동시에, 동물도 인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플레이엑스포 2024 후기 2편 (끗)
이소라에 대한 사랑이 30%이상 차지했던 강연이 끝나고, 부스로 돌아가서 개인적인 팬미팅을 시작했음 거기서 같이 사진도 찍고 역겹고 혐오스럽고 추하지만 아까 안 한척 한번 더 경품추천에 도전했지만 당연히 당첨되는 일은 없었다.. 나만 포탈 패키지 못 얻었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들쑤시다 메인무대와 코스어라 운지 사이에 있는 레트로 장터로 향했다. 사람 엄청 많았다 레트로 게임이나 게임기만 파는게 아니라 건담이나 미니카 같은 중붕이들 어릴적 추억 가득한 것들 투성이였고 그래서인지 꼬맹이들 데리고 온 부부들이 많았음 (대부분 아빠가 애들 데리고옴) 이런 옛날 게임팩들 잔뜩 깔려있었음 마리오 게임팩을 붙잡고 "아빠~ 마리오 사자~~" 하는 꼬맹이 이거 하려면 게임기가 있어야한다는 아빠의 말에 "스위치 있잔아~~" 스위치에서는 이걸로 게임 못 한다고 다시 설명하는 애아빠 마리오를 스위치로 처음 접한 애들이라 스위치로 마리오를 왜 못하는지 이해를 못 했나봄ㅋㅋ 게임박스? 게임컴??? 저런게 있었나 슈퍼콤X는 알겠다 그 외에도 고전 프라모델 같은것도 잔뜩 있었는데 내 관심사와는 멀어서 딱히 사진 찍지는 않았다 딸피들 스멀스멀 모이는 장소 아니랄까봐 드퀘 슬라임 이렇게 만들어 놨었음 파후파후! 레트로장터를 떠나서 간 곳은 이름하야 추억의~~~게임장! 레트로 장터 옆에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상당히 거리가 있었음 왜지? 여기도 레트로 장터마냥 그 시절을 추억하는 부모와 부모들의 추라이에 체험해보는 꼬맹이들이 많았다. 엄마랑 딸 엄마랑 아들 아빠랑 아들 아들(딸)아 앉아봐라.. 이 게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 애비(애미)가 어릴적~~~~~ 모바일게임 세대인 꼬맹이들에게 이런류의 게임은 처음 접해보는 부류라서 그랬는지 의외로 다들 재밋게 하더라 자기보다 세 배 이상 나이가 많은 퍼즐보글을 즐기는 꼬맹이 옆에는 애아빠가 흐뭇하게 보고있더라 엄마 따라 와서 싸닉을 해보는 꼬맹이 내 반쯤 고장안 뇌의 기록에 따르면 이 때 싸닉 좀 어려웠던거 같은데... 이까지 구경하고 나서는 잤다 ㄹㅇ 걍 잤음 밤새고 새벽기차로 온 탓에 강연 끝날때 쯤 거의 비몽사몽이었고 어디 조용히 처박힐 곳 찾다가 레트로 장터 쪽으로 와서 구석에 퍼질러 앉아서 그대로 잠들었음. 그러다 전시관을 울리는 커다란 함성소리에 깼음 뭔가 해서 가보니 메인무대 앞에 사람 엄청 모여있고 무대에서는 리듬게임 대회를 하고 있더라. 내가 리듬게임에 거의 문외한이다 보니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음. 2대2 팀전으로 진행하던데 이거 보러 온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거에 놀랐고 현장반응도 엄청 좋아서 리듬게임이 이렇게 메이저했나? 라고 생각했을 정도 지금에서야 찾아보니 BEMANI 라는 리듬게임인데 내가 본 경기가 마침 결승전이었나봄 아무튼 그렇게 함성소리를 뒤로 하고 킨텍스를 빠져나왔다. 왕복 6시간 반 걸리는 여정이었지만 매우 흡족했음 지스타는 인방/폰겜 축제에 가깝고 BIC는 훌륭하지만 너무 인디쪽으로 치우쳐있음 반면에 플레이엑스포는 스펙트럼이 넓어서 아무생각 없이가도 좋아하는 것들 반드시 찾을 수 있을거임 그래서 이런 게임행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중붕이들에게 플레이엑스포를 추천하고 싶구나 인디쪽으로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당연히 BIC 이 밑으로는 걍 대충 잡소리 쓴거임 지존 상남자답게 '발권은 당일, 현장에서' 라는 마인드를 보유하고 있기에 떠나는 기차를 찾아보니 새벽 1시에 대구 도착하는 막차가 유일했음 다행히 코레일앱으로 예매 광클 18499184018번으로 환불처리된 기차표를 냉큼 주워다가 10시 쯤 집으로 올 수 있었다.... 플레이엑스포에는 코스플레이어들이 엄청 많았음 이렇게 많은 코스플레이어를 한번에 보는건 처음 지스타보다 배는 많더라 근데 코스어가 많다 이게 무슨 말이냐? 여장코스어나 털박이 새끼들의 절대값도 높다는 뜻임 개씨발 진짜... 다목적관 찾는다고 3층에 잘못 올라갔을 때 씨발 털박이 새끼들 서로 털고르기라도 하는지 자기들끼리 모여서 어후 씨발 진짜 여장충 새끼들은 씨발 얼굴에 시멘트공구리 치듯이 덕지덕지 쳐바르고 나면 진짜 이쁜여자처럼 보이는줄 아는지 양발 억지로 八 자로 만들고.. 온화한 저도 정말 화가 나네요.. 물론 진짜 이쁘고 멋진 코스어들도 많았음 (대충 훌륭한 코스프레의 예시 상상도) 사진이 없는건 소추소심한남찐따 그 자체라서 감히 말걸어볼 생각조차 못 한것 아마추어팀인지 전문 코스프레팀인지 특정 게임하나 콕 찝어서 단체로 코스프레 한 사람도 많았음 쌍근 팬미팅 줄 설 때 바로 뒷쪽에서 단체로 킹오파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서로 사진찍고 그러던데 이오리도 있길래 유심히 살펴봤는데 다리끈이 노끈이 아니더라... 낭만의 시대는 갔는가... 플엑에서 본 코스어 중에 제일 만족했던 건 올라프 형씨 ㅋㅋㅋ 누가 이거 한 채로 배회하고 있더라 머리통엔 제로펩시 박아놨음 아무튼 플레이엑스포 아주 만족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4일 간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서 고작 1일 밖에 참관하지 못한 것과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체력이 일찍 방전되어 버린 것 다음은 8월에 열리는 BIC 인디게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한번 기웃거려 보는걸 추천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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