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이 고민인 자들에게
아이패드 사용 목적을 얘기 해보라하면
진짜 사용 목적만 얘기한다
그러나 사용 목적만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이북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사진도 찍고 보고 영화도 가끔 보려나 과제도 하고
이것 저것 한다는데...
이들은 테블릿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을 얘기할 뿐
아이패드가 어떤 기기인지
어떤 앱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뭘 할 건지 말을 몰라서 말을 못하는 거지
실제로 아이패드를 구매하면 용량 때문에 허덕이게 된다
32기가는 32기가 만큼 허덕이고
128기가도 딱 그만큼, 그 언저리에서 허덕이게 된다

그 이유가 바로 사용 구실이 무궁무진한 앱 때문이다.

사진, 글, 동영상 파일들은 넣었다가 뺐다가 클라우드 쓰면 된다
근데 앱은 안 된다...
매번 삭제했다가 새로 깔았다가를 반복 할텐가? 노답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는데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용량에 허우적거리게 된다.


너에게 필요한 용량을 잘 모르겠다면
애플의 앱 종류를 먼저 다 캐치해라 오히려 그게
용량 선택에 더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