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에 보이는 방이 내방인데

이런 작은방에서도 이사가자는 불평불만 없이 잘만 지냄.

2. 고딩때

학교에서 효행상 받음.

3. 집에서 대학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자취비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아 매번 통학함.

4. 다른집 애들은 용돈 50만, 100만도 받는다는데

나는 30만 받으면서 필요한거 잇으면 편의점 알바 하면서 직접 벌어서 구매함.

5. 부모님이 불교 믿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 그런거 받아본적 거의 없음.

6. 부모님 생신때마다

5~10만원 상당의 선물과 생일케이크 사드림.

7. 부모님이 보고싶어하시는 영화가 잇으면

매번 다운받아 원하는 시간에 TV로 재생해드림.

8. 군대를 가지 않기 때문에

북괴도발 할때마다 부모님이 '군대간 아들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음.

9. 2년후 9급 합격해서

금의환향 할 예정.

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간다거나 사업 대박나서 부모 호강시켜주는 그런건 못해도.

적어도 인성 자체는 나쁘지 않고 바르게 자라왓다고 생각한다.

꼭 물질적으로 부모님 만족 시켜드려야 효도냐?

부모님 마음 편안하게 해드릴수 잇으면 그게 바로 효도이고 금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