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노트가 하고 싶다.
-전엔 키노트 별도 구매였는데(십구딸라) 이젠 무료로 풀어버렸으니 그 비싼 맥에 엔간한 프로그램값도 포함되었다 보면 됨
-그런데 그 조오은 키노트 보여주려면 프로젝터랑 맥 직접 연결해야함 ㅎ. 젠더는 별도구매 입니다 고갱님. 전엔 퀵타임으로 내보내서 운도에서 비슷한 효과 줬는데 좆쿡이 퀵타임 윈도 지원 끊어서 이제 윈도에서 키노트 보려면 icloud.com 가서 열어야함. 이거 폰트연동 안됨. Icloud.com의 아이워크 앱들은 영문은 기본적인 느낌의 폰트는 있지만 한글은 그냥 고딕고딕으로 ㅎㅎ. 이게 젛아진거다. 애플고딕 시절에는 볼드도 안됐음. 지금은 볼드는 됨 ㅋㅋㅋㅋㅋ.
-여튼 대학에서 키노트 써봐야 전공 아니면 조별 과제인데, 개인과제는 자기 능력이니 그렇다 치고 조별과제에서는 키노트 작성이 좆같아진다. 같이 하는 조원은 도망갔던가 운도놋북 들고 너랑 앉아있을거니까. ㅋ
-시디전공이면 땡큐임. 반절은 맥북임. 프린팅관련이면 맥 사용은 어쩔수가 없다. 요샌 인디자인 덕분에 덜하다고는 카더라
-일단 맥 사면 기본적으로 주는 아이워크가 간단한 오피스 포맷들 워드, 피피티, 액셀 다 읽긴 한다. 레이아웃은 깨지니 조별 과제는 오피스 맥용 쓰던가 구글도큐 쓰자고 꼬셔라

2.전공이 필요하다.
-별수있나 시발 ㅋ 그런데 남자면 1학년때 사지마라. 군 전역허면 2년사이 1학년때 컴은 쓰레기급이 되어있다. 그래픽 관련은 컴 사양이 일년이면 후진게 된다

3. 좆이 시킨다
-별수있냐. 사라. 산 다음 그간 익숙했던 간던한것조차도 앱을 사야하거나 영문앱을 받아 써야한다던가 구글링을 열시미 하며 크랙을 찾거나(맥 관련은 거진 영문으로 찾아야 답나옴) 하는 삽질을 짧아도 반년을 하면서 맥을 자신에 맞게 커스텀화 시킨다. 이 단계에서 맥 팔아버리거나 부캠머신이 된다.
-위의 단계를 넘겼다면 이제 좆같은 가격에 욕하면서도 쓰게 된다. 개인화한 맥이 이제 편해져서 넘어가기가 귀찮아진다.  분명 같은 맥인데 사용자별로 사용법이 미묘하게 다 다르다. 누군 시프트 스페이스가 한영전환이고 누군 커맨드 스페이스다. 누군 캡스락이 한영전환이다. ㅋ 백업/복원은 존나게 좋아서 새로 막 기변을 해도 쓰던데로 그대로 따라온다. 그래서 그냥 쓴다.


쓰고 싶으면 맥 사도 된다. 안써본 사람이 어렵다 어렵다 한다만 운도랑 다를건 없음.
주의할건 매년 업데이트 꼬박꼬박 하지말고 반년은 눈치봐야함. 매년 메이저 업데이트 하면서 안정성 좆병신임. 최소 반년은 넘겨야 쓸만함. 대충 혼자 깔짝깔짝쓰는 앱등이 새끼들이 와 빨라졌어요,! 안정성이 좋네요! 이지랄하는데 끽해야 사파리나 하면서 깔짝깔짝하니까 버그가 없는것처럼 보이는거지 첫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은 항상 존나 병신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