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크기 비교하는거니 거지패드랑 미패드 성능차이는 논외로 두자.

일단 미패드가 화면은 훨씬 작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차이남.

화면비때매 아이패드미니보다도 미패드4가 실면적은 더 작더라

아무튼 ㅎ

4:3 9.7인치 

장점

-화면 분할해서 쓸때 화면 커서 더 편함. 이게 제일 크다. 9,7인치는 화면 둘로 나눠도 양쪽 다 딱히 작다는 느낌이 없다.

-영상볼때 더 편함. 잘려도 8인치보다는 훨씬 큼. 이게 두번째로 크다

-필기 해보니까 이정도 액정크기는 돼야 수월함. 물론 난 전자필기 자체가 불편해서 잘 안썼음

-전자책 볼때 더 편함

그냥 집구석에서 쓸때는 9.7이 여러모로 더 나았음. 무게 부담도 난 딱히 없었는데

케이스같은거 안씌우고 걍 생패드로 써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단점

-누워서 들고 쓰기에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다. 이게 제일 크다. 물론 난 거지패드 써서 그렇고 아이패드 프로 9.7 쓰는 새끼들은 별로 안무겁다던데 안써봐서 모른다.

-들고다닐때 마찬가지로 부피보다는 무게때문에 좀 부담이 있다. 아이패드 프로 쓰는새끼들은 별로 안무겁다던데 마찬가지로 모르겠다.

-너무 커서 타자치기 불편함. 물론 아이패드는 키보드 분할을 워낙 잘 지원해줘서 이 점은 해소되었지만 다른 태블릿은 분할 어중간하게 지원해줘버리면 단점이 될수도 있을거같음.

-게임 조작할때 너무 커서 들고 하기엔 힘든 감이 있음. 주로 내려놓고 해야함

16:10 8인치

장점

-비교적 가벼워서 누워서 쓸때 개꿀이다. 이게 제일 큼

-게임 조작할때 액정이 적당히커서 들고 하기에도 좋음

-밖에 들고다닐때 비교적 가볍다.

단점

-화면 분할할때 확실히 단점이 느껴진다. 작다는 감이 있음.

-필기할때 불편함. 물론 미패드4를 필기하려고 사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진 않음.

-그 밖에 컨텐츠 소모할때 모든 점에서 9.7인치보다 확실히 아쉬운 감은 있다.

솔직히 돈 많으면 아이패드 프로 사면 다 해결될 문제인거 같기도 한데 워낙 비싸니까 그건 제꾸고 

개인적으로 왠만한 사람들 사용패턴에는 4:3 9.7인치 사는게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다만 8인치도 충분히 전자책볼때나 뭐.. 영상볼때나 폰보다는 편하고 휴대성도 있으니까

8인치 왜사냐? 그런 수준은 전혀 아니고. 있으면 좋긴하다.

물론 9.7 / 4:3 탭이랑 8.0 / 16:10 탭이 동스펙에 같은 가격으로 나왔다면 전자를 택하겠지만

미패드4는 충분히 가성비가 훌륭하기때매 살거면 고민없이 사길 바람

결정적으로 내가 거지패드에서 미패드4로 갈아탔는데 다시 거지패드로 안가고 걍 계속 미패드 쓸 생각임.

걍 가격도 싸고 제법 괜찮은거같음 물론 거지패드가 더 좋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