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부대 사범

나군 지교

다군 홍대 사범 썼음

교대 사대 둘 다 암울하단건 알고 있음

하지만 그동안 교사 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교사만 되고 싶었기 때문에 진로를 바꿀 생각은 없음

원서쓰기 전에도 교전원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었고 초등 임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생수가 준다는 얘기는 계속 들었지만

갑작스러운 24년 교전원 설치 얘기랑 교전원 졸업생은 임용 없이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준다고 하고..

교대 사범대생은 임용을 통과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준다고 하는데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음

솔직히 초등교사 중등교사 다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중등교사가 더 되고싶기는 함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초등 경쟁률보단 중등 경쟁률이 현저히 높고 임용갤 가보니까 어느정도 수준으로 다들 힘들어 하는지 느낄 수 있었음

하지만 내가 졸업한 4년 뒤에 초등 경쟁률은 전지역 4~5:1을 찍을 것 같은데 

내신 1.5~2를 맞는 수시친구들과 아무리 입결이 떨어졌다지만 평백 90~80대 애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실수들 투성이인 시험에서 5:1은 절대 작은 경쟁률은 아니라고 생각함

특히 교대중에 탑은 설교랑 이대 교원대 경인교대생까지 서울, 경기도 임용 포기하고 지방임용보려고 내려올 생각을 하면 더 무서움..

결국 교전원이 설치되면 사범대 교대생 모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고 티오는 어마하게 줄것 같고.. 전망은 더더욱 어두워질것 같기는 하지만

이 시점에 사범대 가는게 맞음? 교대가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