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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 현직되고 내린 공무원이라는 직업.

ㅇㅇ(121.179) 2023.05.28 22:15:57
조회 457 추천 1 댓글 4

직업으로서 공무원은 아주 좋습니다.

지금 은행이나 대기업은 취직을 하더라도 50 이전에 그만두고 그 뒤는 신분이 급하강 하게 됩니다.

연금도 기대할 수 없고, 40이나 50에 퇴직한 다음에는 정말로 할 것이 없고,

중소기업 가면 좋지 않은 일자리만 전전하게됩니다.

중소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그에 반해 공무원은 온갖 혜택이 따릅니다.

공무원들은 미디어를 통해 기본급만 말하면서 연금 개혁됐다 말하면서

박봉이라 선동하지만

대기업 수준의 급여에 이미 도달해 있습니다.

정년이 보장되고, 업무강도는 일반 사기업에 비하면 매우 낮습니다.

저출산이고 결혼도 기피해서 곧 정년은 65세로 늘어납니다.

또한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도 일반 기업에 비하면 매우 낮습니다. 근무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사는 방학이 있고 출근안하고 놀 수가 있지요.

출근안하고 월급받은 유일한 직업이 우리나라 교사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방학 기간에 교사들에게 길거리 청소라도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문제가 많습니다).

지방 소도시 교사들은 1주 수업시간이 10시간도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무원도 그렇고 공기업도 그렇고 지금 우리나라는 공무원만 살만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똑똑한 젊은이들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고, 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 할 것입니다.

공무원이 되어 연봉 4-5천을 받더라도 추후 연금이 기다리고 있고, 또한 같은 공무원을 배우자로 맞으면 연봉 1억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부가 은퇴후 연금 월 800만원을 받으면 재벌 부럽지 않고, 지역 유지로 대접 받으며 살게 됩니다.

 

공무원과 비공무원간의 격차는 점점 커질 것이고 나중에 비공무원 계급에서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공무원이 되시면 됩니다. 폭동이 백번 일어나도 공무원의 특혜는 더욱 강건해질 것입니다.

현재 예금금리가 2%대로 내려가고 추후 1%대나 0%대에 내려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월 300만원의 이자나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30억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30억원을 통장에 넣고 있는 사람은 0.1%도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물가가 올라 생활비는 더 들 것이고 수명이 늘어나 노후자금은 더욱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공무원이 되어 월 300만원의 연금을 받고 죽어서도 유족이 그 연금을 계속 받는다면 이는 30억원 이상이 통장에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물론 연금은 물가따라 올라가고 교사들은 더욱 많은 연금을 받지요.

 

공무원이 되어 외벌이로는 아주 풍족한 삶을 살 수 없으나 공무원이 되면 배우자로서 좋은 조건이 되고, 같은 공무원을 만나 결혼하게 되면 매우 풍족한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나 경찰, 기타 공무원들은 우리사회에서 권력을 갖고 있으므로 주위사람들로부터 대접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웬만하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도전하기를 권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무원이 안되면 비공무원의 온갖 번뇌와 현실의 문제에 직면하게되고 매우 고달픈 인생을 살게  됩니다. 막대한 세금을 국가에 내지만 그것을 돌려받지는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우선 공무원이 되십시오.

 

인생은 짧고 굵게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늘고 길게 생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굵고 길게 생존하는 길 같습니다.

 

다른 국민들에게는 매우 안된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을 위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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