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좋아져서 급하게 외출했다. 한적한 곳으로 가고 싶어서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성곽길 올라가다보면 있는 카페들. 뷰가 엄청 좋을거같다. 막연히 이런 뷰 좋은 곳에서 카페 해보고싶다

낙산공원 정상 공원. 한산해서 좋았다. 관광온 외국인들이 은근 많이 보였다.

이미 개나리는 활짝 폈다.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옛날 주택

오랜만에 보는 파아란 하늘

재밌는 벽화

이런 마을에 사는건 어떤 느낌일까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트래블이 보인다

야외 좌석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외국 형들은 루프탑에 많이 앉아있었다

해 지는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다

살짝 쌀쌀해서 내부로 들어갔다. 손님이 많았는데 좌석도 적진 않았다

갬성 마티스 그림 엽서들

창가 자리에 앉아서 햇빛을 쬐며 마신 딸기요거트스무디랑 아이스크림와플. 맛있었다. 맛나게 먹느라 미리 사진찍는걸 놓쳤다

스무디는 새콤달콤하고 두뇌까지 시리며 맛있었고 아이스크림와플도 기본에 충실한게 맛있게 먹었다. 기대 안했는데 ㅅㅌㅊ

창밖에 보이는 앞건물 옥탑방. 저런데서 홈카페 꾸며놓고 살고싶다.

다음엔 밤에 와서 야경 보고싶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