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 폐점 전에 애프터눈티세트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월컴티 - 무슨 루이보스(루이보스는 가향 안 하면 못 먹음)

티세트 차

앞의 컵은 다즐링 프린스턴 ; 첫물차래서 주문. 풋풋하니 다식과 전반적으로 어울렸습니다.

뒤의 컵은 레몬그라스 레몬 앤 진저 ; 허브인만큼 세트로 보다는 다 먹고 입가심으로 마시기 좋은 차였습니다.

다식

계란샌드위치, 크래미 샌드위치. 그래놀라와 잼을 얹은 요거트, 스콘, 잼, 크림, 녹차 초코칩 마들렌, 시트러스계열 마들렌, 티쿠키, 코코넛가루에 굴린 초코케잌, 딸기머시기를 올린 우유푸딩, 딸기

맛이 유달리 튀는 것 없이 차에 잘 맞췄습니다.

차는 다 마셨는데 딸기 머시기를 얹은 우유푸딩이랑 요거트가 남아 어울리겠다 싶은 조이유 노엘 추가주문.

푸딩이랑 잘 어울리는 바밤바였습니다.(찻잔 교체를 안 해서 따로 사진 없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애프터눈티세트 먹으면 배부르다구요???? 나는 왜 배고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