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뭐...씬나고 잼나네.
근데 너무 길어.ㅠㅠ허리랑 다리가 아파서 꿈틀꿈틀...
쫌 이거저거 빼고 줄이면 좋겠다.

그리고 조승우는 다시한번 느꼈지만 참 잘하드라.
연기가 어찌 그리 자연스럽지?그리고 연기의 연장선상에서 그대로 녹아드는 노래.
일단 무대에 등장하면 눈을 뗄수 없게 하는 매력도 있고.
관객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능력을 타고난듯.

무대 높대서 망설였는데 앞에서 보기 잘한거 같아.진짜 깨알연기라 놓치면 아까웠을뻔했다.

아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셱씨한 영미언니...사..사라....ㅠㅠㅠㅠㅠ
그 한쪽 눈 살짝 찌푸리고 춤추는 모습 ㅠㅠㅠㅠㅠㅠ너모너모 매력적이야.

문종원라몬도 싱크로 잘맞더라.이제아 자기 나이를 찾은느낌.
웅라몬은 잘 상상이 안되네.

딱 기억에 남는 넘버는 없는데
커튼콜 때 들으니 음악이 다 신나고 또 듣고 싶고 그르네.

나머지 조로들도
함 보고픈데
또다시 세시간 이십분간 앉아있을 용기가 지금은 안난다...
며칠 지내보고 결정해야지.

*극장은 진짜 촌시럽고 구리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막에 음향사고 있었음여.하필 다같이 플라멩코 군무추면서 영미언냐 노래하는데 스피커 나가서 안습.ㅠㅠ
돈나 불쾌..ㅠㅠ
그래도 앙상블이랑 영미언냐랑 아무도 당황안하고 멋있게 마무리.관객들이 박수랑 환호 더 크게 보내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