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회사에서 눈팅을 즐겼던 갤러임돠.
글 복습하다보니 젊음의행진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서 간략히 남겨보며~늑유 예매하면서 당첨된 초대권으로 다녀왔네요.
순전히 제가 느낀 대로 적사오니.. 그냥 참고만.. 극히 주관적임;ㅁ;

joo & 김도현 캐스팅이였고, joo는 생각보다 괜찮았음..드림하이서 연기보고 걱정했는데..생각했던거 보단.. .
나이가 어려서 33살 영심이랑 이미지가 맞을까 생각했으나 보컬도 그렇고 괜찮았고요..
김도현 배우의 깨알같고 디테일한 연기력도 한표..+_+ 그리고 형부.. 박훈배우님의 사투리연기... 맛깔나던데욤...ㅋㅋ

제일 궁금해하실 상남이... 스아실 상남이는 전아민 배우가 진리이긴 하나 7월에 국가의 부름을 받으신 관계로다가..
이재규 배우.. 유연하셨고 노력은 많이하시는것 같았으나.. 그전의 상남이가 워~낙 잘했으므로..
아직은 크게 만족하긴 힘들지만..로딩된후에는 좀더 괜찮을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주연배우들은 괜찮았는데 조연배우들의 로딩이 아쉬워서.. 로딩이 좀 되면 괜찮을것 같고요..
참, 극에서 대사나 소소한 부분들이 없어지고 추가된 부분이 있더라구요.

커튼콜때 양쪽 통로석으로 배우들이 많이 뛰어내려 오시더라는..
15열에 앉았었는데.. 그쪽까지 배우들이 오셔서..통로쪽에 있던 저는.. 살포시 하이파이브.. ㅋㅋ
뒤쪽에 앉아서 그런지.. 호응도는 좀 떨어져서 그런가.. 제가 이구역의 미친여자가 되어있더라는.......(쿨럭)


예매해놓은것도 두어건 있고, 워낙 애정하는 공연이라 막공때까지 몇번 더 보게 될테지만..
우려했던거 보단 너무좋았고, 재미졌고, 늘 옳았던 젊음의행진이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