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앨은 암만 봐도 정말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
정말 어릴때도 20살 넘었을 때도.......석앨은 진짜 .......

고톰은 성장해서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걸 이뤘을때 말이지..자신이 원하는 작가가 되었는데..
그 때 감정선이 너무 와닿는거 같다..
왠지 모르게 인간의 욕심이나 야망이런것들을 잡을려고 하면 사실 주변에 중요한 것들을 못보고 오직 그것만 보게 되잖아.
애니한테 말하는거나,,,앨빈에 대한 후회할때,,그런게 너무 공감이 간다고 할까..

앨빈이 서울간다고 했을때 미루다가 막판에는 ㄱㄱㄲ 였는데..
그리고 앨빈이 시상식에도 그렇게 기다렸는데...이것도 ㄱㄱㄲ
그런데 앨빈에 대한 우정이 남아있다는 게 느껴지는 고톰..

석앨이 마지막에 앨빈은 왜 책방에 남아있었을까...블라블라블라..
이거 듣고 너무 슬펐어,.
사실 우리는 겉만 보고 사는게 사실이잖아.특별이 아닌 특이라고 말하고 4차원에 한심하다 이야기 하는 톰 ㄱㄱㄲ
나도 모르게 눈물이 또르르르..앨빈도 참 그런 순수함 속에서도 어두었던 부분..안보이는 부분들이 있었겠지..외로움같은..
앨빈도 갈수 있었을텐데 각자에게 중요한 것이 달라서겠지 라는게 내 개인적인 해석...

솜은 진리야..
근데 뭔가 슬퍼져..따뜻한데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