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혼자 관극하러 가고
지하철타고, 걷고, 3시간쯤 공연보려면 편한 복장이 젤 좋잖아.
렌즈 끼면 눈 아프니까 안경.
이러다보면 관극복장이 안경+쌩얼+편한 옷+어그/탐스/운동화 조합이란 말야.
이건 뭐..;;동네 마실 수준도 안돼 ㅋㅋ


근데 난 신기한게 본진님 공연 보러가는 날엔 이상하게 기분 내고 싶더라?
원피스에 핸드백도 들어주고 눈에 선도 몇개 그어주고 샤랄라복장 완성!
안경착용 빼고는 다 바꾸게 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고 가서 보고 ㅌㄱㄱ을 지키는 것도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다는거 자체를 얼마전에 인지함-_-
내가 아주 가끔 풀메+풀착장하고 공연보러가는 날은 그냥 기분이 왠지 그러고 싶어서 인줄 알았다?
근데 최근에 다이어리 정리하다보니까 뙇..본진님 공연에만 그러고감-_-
아놔.;;;;;;;;;
사실 본진님 2분에 애정배우 수십명이라 + 다회관극보다 다작관극주의라.....
난 본진님 애정도가 본진치고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진은 본진인가봐;;

내가 저런다는 걸 인지하고 나니 아 부끄............-_-
ㅌㄱㄱ을 지키는 것도 아닌데 저러는 내가 우낌;
나만의 작은 본진 특별대우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덕들의 본진님 특별대우는 뭐야?ㅋㅋ
대부분 ㅌㄱㄱ이겠지?

-제목 뭐로 할지 계속 바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